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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갑돌갑순 신혼이야기

꼬꼬 |2014.03.30 20:23
조회 7,224 |추천 42
헐대박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잘들지냈어요?전 그동안너무바빴어요ㅠㅠ
날 기다린분들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데 그래도 보고시펐쪄요ㅠㅠㅋ


30

내가요즘 귀가 잘 안들리나봄 ㅋㅋㅋㅋㅋ
갑돌이가 "갑순아@^!~**~,^, " 뭐라뭐라 얘기하면
나는 갑순아 밖에 못듣고 뒤에는 잘 안들리는건지 안듣게되는건지ㅋㅋ

맨날 이런식이니까 갑돌이도 첨엔 '잘좀들어;' 하다가
슬슬짜증이 났나봄 ㅋㅋ
저번에는 출근길에 내가 "오빠 !^@^!^*~!@# ?" 뭐라 물어봤는데
계속 "어? 뭐라고?"거리는거임 ㅋㅋㅋ

"귀먹었냐.."

"아 못들었어"

"왜 내말안듣냐고 ㅠ"

"응?"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 알았어"

"오늘 언제 끝ㄴ.."

"♬♬♪♩"

"주글래 ㅋㅋㅋㅋㅋㅋㅋ"

저런식으로 내 말 안듣다가 '오빠 잘생겼다♥'하는 소리에는 "아 정말? ㅋㅋ" 아주 잘 대답함 ㅋㅋ


아아
요즘에 날씨가 많이 더워지지않았음?
저번에 스타킹안신고 갔다가 저녁에 얼어죽을뻔했음 ㅠㅠ

그날 오랜만에 퇴근길에 카페가서 갑돌이랑 이것저것 얘기했단말임 ㅋㅋ 우리가 앉은자리가 구석에 쇼파있는쪽이라서 엄청편하게 있다가 내가 힐 벗고 갑돌이 허벅지에 내 다리를 올렸단말임 ㅋㅋ

야시꾸리한 그런자세 절대아니에요;;
암튼 ㅋㅋㅋ
내가 다리아프다고 잠깐만 다리좀 올리고 있겠다니까
갑돌이가 고개숙여서 내 다리를 슬쩍보더니 "너 맨다리야? " 하는거임

"응 맨다리인데? 나한테 그렇게 관심도 없어?ㅠㅠ"

"으이구 감기걸리면 징징거리고 회사쉴라고?"

"아니거든;내가 언제 그런적있었어?ㅋㅋ"

"몰라 내말은 듣지도 않지"

"알았어ㅋㅋㅋㅋ이제 잘들을게"

내가 말잘듣는다니까 갑자기 자기핸드폰으로 뭘 그렇게 치더니 나한테 내미는거임

[갑순이 스타킹신게하기]

ㅋㅋㅋㅋㅋㅋㅋ메모장에 저거쓴거보고 기여워죽을뻔

"ㅋㅋㅋㅋ 스타킹안신으면 어쩔껀데"

"추운건 너지 내가 아니거든 ㅋㅋ"


이런못된 남편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 넝쿨당 보신분들 계셔요?
거기서 유준상이 김남주한테 "자석!!" 하자나요 ㅋㅋ

예전에 재방송보다가 우리도 따라해봤단말임
근데 요즘에 갑돌이가 "자석!!♥" 을 자주함ㅋㅋ

저번엔 퇴근하고 집들어왔는데 갑돌이가 갑자기 뒤에서 자석!을 외치면서 날 백허그해서 들더니 빙글빙글 돌면서 드라마를 찍어요 아주..ㅋㅋ

요즘들어 자주하니까 안하면 이젠 내가 더 서운한거임 ㅋㅋㅋㅋ
나름 애교부린답시고 밥먹다 말고 "오빠 자서어어억 ㅠㅠㅠ" 하면서 양팔벌리면서 안아달라고 그러면 갑돌이가 냉큼일어나서 내옆으로 와서 밥만 먹고ㅋㅋㅋ

솔직히 존니오글거리지만 사이는 더 좋아지는듯한 효과가..!!
원래도 사이는 좋았음요 ㅠㅠㅠㅋ

근데 너무많이하니까 부작용이 생겼음
갑돌이가 둘이있을때만 하는게 아닌거임 ㅋㅋㅋ

갑돌이가 엘베타고 먼저 내려가잇고 내가 나중에 내려갓는데 밖에서 갑돌이가 뒷짐지고 날 기다리다가 갑자기 양팔을 벌리더니 "갑순아!!!!!자석!!!!♥" 하는거임

갑돌이 뒤에 출근하시는
아저씨들하고 학교가는 학생들 많았는데.. 존쪽 ㅠㅠㅠㅠ

내가 냉큼달려가서 갑돌이끌고 차로 달려갔음 ㅋㅋㅋㅋ
그 이후로 자제하고있음








오랜만에 오니까
글도 이것저것 섞어서쓰고
재미도 더 떨어진듯하지만 ㅋㅋㅋㅋ
어서와서 날 반겨줘여ㅠㅠ♥
ㅋㅋㅋ 안녕!
추천수4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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