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일단 전 올해20살이된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이렇게 글을 올리는이유는 제 사촌동생이 너무걱정되서 도움과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조금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ㅠㅠ
저희 외가는 딸 넷,아들 하나로 저희 삼촌이 막내입니다.
삼촌한테는 딸(3학년)하나 있지만 어렸을때 이혼을 해서 사촌동생은 첫째,둘째,넷째(우리집)고모 집에서 지냈습니다.(저희한테는 이모,동생한테는 고모)
어쩌다 보니 저희 집에서 4년반 정도 같이 지냈습니다.
그렇게지내면서 사촌동생은 욕심도 조금있고 눈치도있고 활발한성격으로 지냈습니다. 제 막내동생이랑 조금 투닥거리긴했어도 금방 화해하고 잘놀았구 제가 한글이며 수학 기본적인 모든것을 챙겨줬습니다.
그렇게 잘지내다가 오해가생겨 삼촌이 일방적으로 동생을 데리고 둘째이모네 집으로 간후 얼마있지않아 제사촌 동생보다 한살 많은 딸아이가 있는 여자를 만나재혼을 했습니다.
처음 그 여자의 딸(4학년)을 보았을때 처음본날 제말실수에도 따박따박 실수를 짚더군요.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외가에서 삼촌가족을 만났을때 그여자와 딸에게 가족처럼 잘해줬습니다.
제사촌동생은 저희를 오랜만에보니 졸졸쫓아다니며 놀아달라고하고 잘웃고 장난도 잘쳤습니다.
그런데 그여자 딸은 어른들 앞에있을때만 저희에게오고 없을땐 같이놀자고해도 자기는 핸드폰게임을 하겠다며 방을 나갔습니다. 몇번 물어봐도 대답은같았구요.
그리고 그날저녁 비가오는데 마당으로가려던 제동생과 사촌동생중 사촌동생 신발이 떨어져서 제동생이 잠깐 업어줬습니다. 그걸보고 그딸은 조르르 자기엄마에게달려가 울었답니다.
그후 제사촌동생이 오늘 언니들이랑 자겠다고 하니 반강제로끌고 근처 친정에가서 잤습니다.
이번에 할아버지생신이여서 내려가서 저희 이모들과 사촌들끼리이야기하고 있으면 그여자 딸은 슬쩍 오더니 저희가 하는말 행동 다 귀담아 들으며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포함3명의사촌들이 자기에게 다정다감하게 대답을해주지않으면 아휴~이러며 눈을흘기곤 문을 쾅닫고 나갑니다.
그리고 오늘 화장실에서 그여자 딸이 걸래를 빨길래 저희엄마가 너가 이걸왜빨고 있냐고 그러니 할머니가 시켰다고했답니다. 하지만 할머니에게확인해보니 그건 거짓말이였습니다.
제 사촌동생은 그렇게 잘웃던 아이가 웃질않고 말을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외가 가족들 근처에는 오지도않았습니다. 피해 다녔다는게 맞네요.
그러다가 저포함 사촌셋과 사촌동생만 있을때 옛날이야기 꺼내니 그나마 조금 웃었는데 그걸보았는지 그여자 딸이 또 자기엄마에게 말했는지 제사촌동생을 데려갔습니다.
삼촌집에가보면 그딸방은 공주방으로 해놓고 제 사촌동생방에는 빨래같은걸 다 모아 놓았습니다.
저희가 왜 이렇게 그모녀를 못마땅해 하는 이유는 그딸 할머니 수술하셨을때 할머니와 저희 이모앞에서 이제 할머니집 우리엄마껀데? 이렇게말하고
미국에있는 사촌언니가 할머니집 내려갔을때 마침 삼촌도 왔었나봅니다. 언니랑 같이 나물뜯고 돌아오는길에 그 애가 제사촌동생 싫다고 없어져버렸으면좋겠다고 그러다가도 어른들앞에서는 엄청 친한척 다정한척 합니다. 그여자는 저번에 임신한척 온가족앞에서 입덧하는 척 하더니 그 것도 다 거짓이였구요.
저희가 사촌동생을 볼때부터 잦은 환경변화로 1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심리검사 결과로 저희엄마와 상담할정도로 불안정하던동생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변한걸보니 이모들 모두 지금 사촌동생 지금 엄청 심각하다고 검사한번 받아보라고 삼촌에게 말을 했지만 듣는둥마는둥 입니다.
전 정말 어떻게 해서든 제사촌동생을 원래 밝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의 손도 피하니 어떻게해야좋을 까요ㅠㅠ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