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남자들 평가할때의 전문직이야 워낙 칼같으니깐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문제는 여자들이 여자들 자신을 전문직이라 일컬을때 그 기준이 궁금하네요.
30 조금 안되는 삶을 살아왔는데
그동안 자기를 '전문직종에 종사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직업이란 주로
간호사, 치위생사, 유치원교사, 스튜어디스, 임상병리사, 스타일리스트...그리고 병원리셉션코디네이터? 아직도 뭔지 모르는 희안한 직업이지만 본인이 처음에는 의료계 종사한다 하다가 다시 물어보니깐 전문직이라함.
근데 저는 이 직업들을 절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의미로써의 전문직이라고 생각 안하거든요?
전문직이라 하면 흔히 앞에 고소득이란 수식어가 붙고 의사, 변호사, 회계사 이런거 말하는 걸로 알고있고 실제로 여자분들도 남자를 따질때는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저번에 무슨 구직자 6명중 1명이 전문직에 취직한다는 기사에서 댓글도 보면 그럴리가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왜 여성분들은 자신의 직업을 말할때는 자꾸 전문직이라 표현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