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추가 합니다. 이혼을 결심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벌써 3일짼데요, 남편이 하는 게임은 롤이예요.
마누라랑 자식이 없어졌는데도 게임을 밤새 했네요.
게임중독에 외도에 거짓말에 정말 질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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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요..
답변은 별로 없지만, 답변이 많음 니가 이렇게 개쓰레기다 보여주려고 했거든요.
어쨌든 어제 남편이 조금 늦는다고 하여 이제 믿음과 신뢰가 깨진 저는 또 무슨 거짓말을 하나 의심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하는 게임은 언제 접속했나 확인하는게 있길래 해봤더니, 게임하고 있더군요..
이제 정말 답이 없나봅니다.
게임에 미친 또라이를 만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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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돌지난 아이를 둔 30대 중반 부부입니다.
남편은 회사가 매일 늦게 끝나 새벽 3시 또는 5시 일찍오면 새벽 1시정도였습니다.
일이 늦게 끝나니 매일 피곤에 찌들어 있고 안쓰러워 했었습니다.
회사가 바빠 연락할 시간도 없다고, 외롭고 혼자 하는 육아가 힘들었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상사에 받는 스트레스가 많다고 주말에는 게임을 새벽 5~6시까지 하다가 다음날 낮 3시정도에 일어났지만 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나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회사가 늦게 끝나고 주말이면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하여 당연 부부관계는 할 시간이 없었지요.
저는 피곤하니까 스트레스 얼마나 받으면 그럴까 하고 그냥 안쓰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남편이 회사를 옮기게 되었는데 예전 회사만큼 바쁘거나 하진 않은것 같은데 연락도 없고 여전히 새벽 1시정도나 되어 들어왔습니다.
여자의 직감이랄까? 주말에 남편 핸드폰에서 남편 용돈통장을 조회해보았습니다.
핸드폰 카톡이나 통화내역은 아무 내역이 없었거든요.
통장 내역을 보니 남편은 본인 체크카드를 쓰는데 제가 확인할 거란 생각은 못했나봅니다.
모텔에 간 내역이 있더군요,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게다가 회사가 매일 늦게 끝난것도 아니더군요.
일찍 끝나는 날이면 단 한번도 집에 온적이 없고, 친구들 만나서 게임방 가거나 술먹고 놀고... 그동안 남편을 믿어왔고, 회사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안쓰러워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고 배신감에 치가 떨립니다.
이혼하자고 했더니, 모텔 간건 맞는데 바람은 아니랍니다.
이게 말입니까 막걸립니까?
남편은 한여자랑 지속적인 만남이 바람이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원나잇이든 한여자랑 지속적인 만남이든 어느쪽이든 바람 아닙니까?
오후 7시~8시 정도에 모텔 대실 카드 내역이 있는데 이른 시간에 그럼 어느 아가씨가 모텔에 간답니까??
그리고 남편 말은 어느것이든 이제 하나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매달려서 애때문에 그냥 살고 있는데 하루하루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이 사람 믿지도 못하겠고, 더럽고 정말 못살겠습니다.
저랑 부부관계 할 시간도 없는 사람이 다른 여자랑 모텔 가서 그 짓거리 할 시간은 있었던 모양입니다.
정말 화가 나고 미칠 것 같아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어떻게 처신 하셨나요??
요새 의부증처럼 정신병 걸려가는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합니다.
아이는 맨날 아빠 아빠 거리는데 정말 살기 싫어요..
ㅜㅜ 돈이 죄라고 돈만 있음 정말 애랑 따로 나가서 살고 싶어요.
제게 도움이 되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ㅜㅜ
흥분해서 두서 없이 쓴 글 이해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