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짬짬이 톡을보며 (리플을보며) 실실웃곤하는
21살 여자입니다^^
1년전 있었던일을 한번 써보려고해요
전 그상황있었던지라 지금떠올려봐도 너무 웃겨서 톡커님들도
작은미소한번 띄어보시라고 올려봐요 ㅋㅋ
제가지금은 회사원이되었지만
작년 이맘때쯤은 모대학 체육과 학생이었어요
지금은 사정이있어 휴학중이구요
그때당시 9월로기억하는데 돈이좀필요해서
제가 야간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하고있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했는줄 ㅠ 9시-6시 수업, 밤10시 출근-아침7시
이렇게일했거든요..하루종일 운동하고 6~9시30분에 남는시간에
잠을잠깐자곤했죠 ..그렇게 한달을했어요;;휴끔찍하네요..이야기가 다른데로흘러갔네요 ㅜㅜ
이제본론으로요 ㅋㅋ
저희 동기중 유독모든게잘맞아서 함께다닌친구가있어요(여자에요)
저도 그렇고 그친구도그렇고 술을 정말좋아하는편이에요
그렇다고해서 술을 잘먹는편은아니에요
그냥 단순히 술을 한잔을 먹던두잔을먹던 마시는걸좋아하죠
운동하는사람이 몸생각하면 이러면안되지만 술을 맨날먹었어요 ..
제가 아르바이트를하게되었으니까 그친구가 심심햇나봐요
매일술먹을사람이없으니..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저희 편의점에서 날밤을새주곤했어요
참고로 저희 편의점사장님이 참좋으신분이라고해야되나? 저의 편의를 많이
봐주셨죠.. 운동하랴 일하랴 고생한다고...
저의 편의점 구조를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면 크지않구요 10평남짓하는크기?
그리고 편의점안에 책상이랑 금고가 넣어져있는 사무실있었어요
거기서 친구가 자곤했어요 ㅋㅋ
이러면정말안되지만 ㅠㅠ그친구가오면 편의점 그러니까 그안 사무실에서 술을먹었어요
저는일을해야되니 한두잔? 그친구는 밤새 마셨어요 동이틀때까지...(사장님죄송해요..)
사건발생그날도 어김없이 해뜰때까지 술을마셔댔습니다.날짜하루지난 폐기품들안주삼아ㅋ
7시에 퇴근하고 학교로걸어가는중 한시간넘게 시간이남아서
피시방엘 잠깐들렸어요. 제가 스타크래프트에 푹빠져서...
전 게임을 하고 그친군 옆에서 자더라구요
다끝나고 학교를 가는데 아 !참고로 저희학교 근처에 같은재단고등학교.중학교가함께하고 그 피씨방에서 저희가쓰는 건물까지가는 거리가 400미터정도되요.운동장을지나서..
학교로 걸어가고있는데 자꾸 고등학생애들이 저희를 처다보는게 느껴졌어요
왜그러지?하고 아 친구가 아침부터 비틀비틀되니 그렇구나...하고 무작정학교로 걸어갔죠
비가온뒤라 운동장엔 물웅덩이... 질퍽질퍽한곳을 지나 학교 도착!
친구가 화장실에 가고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 밖에서 기다렸죠..
벽에 등을기대고 고개를숙이고 서서 친구를 기다리는데 친구가 나오는거에요..
고개를숙이고있었으니 친구발을 보게되었어요...
근데..........................친구가......
맨발 ~ 맨발~...
이미 양말은 갈색에 진흙이 잔뜩묻혀있고......
친구한테
너 "너 신발어딨어?" 물으니
바닥에 누워서 배꼽을 잡고 웃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어야될상황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친구가 웃으면서 바닥에 뒹구는 모습을 10초가량보다가 저도 같이 뒹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게임방에서 잘때 신발을 벗고잤는데 잠결에 그냥 나온거에요.................
맨발로 진흙땅을밟고 400미터를 걸어왔다니......................ㅋㅋㅋㅋㅋㅋ그래서 중고생들이 우리자꾸 쳐다본거였구나 알게됬구요... 말좀해주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침에 얼마나 웃었는지몰라요 ㅋㅋ
그뒤로 그친구랑 술만먹었다하면 이얘기를 두번세번
계속 우려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도해도 웃기고 ㅋㅋㅋ
글재주가 워낙없어서 뒤죽박죽 얘기가 길어졌네요 ㅋㅋㅋ
막상써보니 힘드네요
긴글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