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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때문에 가족들과 멀어졌어요

휴/ |2014.04.01 22:58
조회 290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가족들과도 멀어지고 특히 부모님과 사이가 너무 안좋아져서

조언 듣고자 이렇게 글올립니다...

저는 평범한 중고대나왔고 지금은 주 5일제 직장다니고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술먹고 노는 문화가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느껴져요

술먹는 날?딱 금요일 아님 토요일...

평일엔 일하고 다들 공부하느라 잘 만나지도 못합니다

평일엔 아예 술 절때 안마셔요 정말로요

 

근데 금요일이나 토요일만 되면 술이 생각나요

평일엔 맨날 야근(밤 9시에 끝나는것이 기본)하고 직장-집 직장-집 이거밖에 없어요

스트레스 풀 곳이 없어요..모든 일이 다 힘들겠지만 굉장히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근데 문제는 저는 주말에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요... 친구들 만나서 술먹고 놀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미있고

아무걱정없이즐거워져요 근데

부모님과 트러블이생기는 것은 통금시간이예요

제가 어릴 때부터 놀기를 좋아해도 통금때문에

집에 일찍 들어갔는데 새벽 1시에만 들어가도 뒤질정도로 혼났거든요

특히 아빠가 굉장히 무서우세요 20대 초반엔 맞기도 했어요

 

근데 전 오히려 제 친구들은 안혼나는데 전 왜 혼나는지

괜히 억울하고 굉장히 싫었어요..근데 제 가족 (언니 나 동생) 같은 경우는

똑같은 사람인데 왜 놀다가 들어오는데 넌 왜 안들어오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근데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요?

어떤게 사람이 다 똑같을까요

제 친구들과 저는 술을 좋아하고

제 동생은 영화보고 피자 먹는걸 좋아하겠죠

그렇다고 술먹는다는게 자랑은 아니예요

요새 세상 위험한거 알아요

그래서 저도 고치고 싶어요 근데 일하면서 직장다니다 보니까 (2년차)

주말엔 당연히 술을 먹어야 해요 안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아요....

문제는 술을 조절을 못하겠어요..

한번 먹으면 끝장을 봐야해요...그래서 아침까지 먹을때도 있고요

뻗어서 친구네 집에서 잔적도 있어요..

아빠도 일하니까 많이 봐주시긴 했지만..

저도 맨날 혼나고 이렇게 반복되는거 정말 죽을정도로 싫어요

근데 조절이 안돼요 저도 고치고 싶어요 필름이 한번 끊기니깐 끊길때까지 먹게 되는것ㄱ닽기도

하고.,..

근데 부모님은 저를 완전 죄인으로 만들어요

집에서 저만 없어지면 가족들 다 행복하게 살수 있다면서

너는 어찌 그러냐면서 술집년이냐면서 저랑 제 친구들은 다 쓰레기라며....

말이 점점 심해지면서 혼내는데

주말 딱 하루 조절 못하면서 술먹는거 진자 싫은데

제가 저런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잘못한겁니까?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것 빼면 정말 사이좋고 화목해요

부모님께 애교도 많고 부모님도 저에게 정말 잘해주세요

너무 즐겁게 잘 보내다가도 주말만 되면 전쟁터인것 같아요...

 

20대 중후반 직장인이 (물론 여자라 위험할 수 있겠지만요..)

평일에 일만하고 절때 술 안먹고 바르게 인생살고

토요일날 친구들 만나서 밤새서 술먹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노는거 (나쁜짓 안해요

나이트 클럽도 안가요 걍 술집에서 술먹는거예요)

그게 그렇게 너때문에 부모님이 자살할지 도모른다.

더러운 인생을 산다. 내가 죽으면

너때문에 죽는거다 등 그런 소리를 들을정도로 저희 집에선 제가 죄인인건가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엔 어때요?

진짜 고치고 싶은 생각 저도 많습니다 허나 제가 정말 인생을 더럽게 살고 있는건지

막장으로 살고 있는건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도 글 올리고요

주말에 술 조절해서 놀다가 딱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하는 방법도 조언도

듣고 싶습니다....

전 술먹고 늦게 들어오면 집에서 그냥 죄인입니다... 정말 딱 말그대로 죄인......

 

저도 저런 소리 들으면서까지 자존심 상해서 술 먹기 싫은데

주말 되면 당연히 친구들 만나면 술먹게 되고 또 미친듯이 먹고

일요일날 부모님한테 죽을둥말둥 혼나고

이렇게 반복되면서 사는게 너무 싫습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우리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저때문에 힘든거 정말 잘 알것같아요...걱정되시고..

근데저도 너무 힘드네요... 제 마음대로 안되니까....

저도 술을 좋아하고 또 주변에 술 안좋아하는 친구도 없어요... 핑계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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