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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 |2014.04.02 16:58
조회 237 |추천 8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미 동물농장에 제보도 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많으신 분들이 봐주고, 관심가져 주셨으면 하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 입니다. 이곳은 원룸촌이기도 하고, 아파트도 있고, 주택도 많은 공장단지 초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촌동네 지요, 번화가도 아닐뿐더러. 그래서 그런지 유기견을 정말 자주 볼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정도면 유기견들이 여러마리씩 무리지어 다닐때도 몇번이나 목격하고, 운전중 갑자기 튀어나오는 유기견,유기묘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꼴로 볼수있는 로드킬들...

다 어떻게 해줄수 없는 입장이니 늘 그저 바라만보고 가슴아파하는게 제가 할수 있는 몫이고, 가끔 눈에띄고 찾아오고, 좋아해주면 마실거나 먹을거 몇가지 챙겨주는게 제가할수있는 것의 전부였지요,

 

유기생활을 오래한 아이들의 경우, 자신의 영역이 있으면 거기 주위만 맴도는데, 이 아이는 최근에 발견되기 시작했고, 물런 사고를 당한채로.. 서열에 밀려 났거나, 아님, 원래부터 다니던 아이인데 발견이 되지 않았거나, 둘중 하나 일것같네요.

하지만 워낙에 주변에 유기견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다 보니, 몇번이나 보고도 그냥 지나친일도 있겟지요.

 

제가 발견한 날은, 월요일 저녁,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제 직업상 차탸고 많이 돌아다니다 발견한 아이입니다.

저녁 8시쯤 발견되었으며, 그전에 어머니께서도 목격했다고 마음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이 아이의 상태는 턱이 벌어진채로 다물어지지도, 더이상 벌어지지도 않는 상태이며, 이빨은 모두 빠진상태입니다.

빠져서 생활한지 얼마 안됫는지 침이 줄줄흐르는 상태이며, 저희 가게 말고도 위에 가게에서 먹을것,마실것을 주나 먹을수도 마실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저희도 몇번이나 먹을것을 주고 물도 줬지만, 혀만 겨우 움직일수 있는 상태라 마실것만 겨우 마시며,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숟가락으로 소화가 잘되는 죽같은것을 숟가락으로 목구멍에 떠넣어줘야 가능하다 하여, 몇번이나 포획을 시도 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화요일에는 동생이 죽을 만들어서 급여를 위해 시도 하였으나 실패하여 도망갔었는데 수요일인 오늘 2시반쯤 다시 가게앞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물과 먹을것을 조금 주었으나 먹지못하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이불로 덮어 포획을 시도 하였으나 도망갔습니다.

다시 올지 모르겠네요... 두번이나 그랬으니....

 

동물농장에 제보를 하여 방금 통화를 끝냈습니다.

턱이빠지기 전에 발견됫거나 사진은 없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솔찍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여기 유기견이 되게 많아서 확인할수 없다, 유기견들이 정말 많은 동네이다. 그래서 봤는지 안봤는지 확인이 안된다. 하지만 사고 당한지는 얼마 안된것같다. 최근에 발견되기 시작했고, 침이 아직 흐르는걸로 봐서는 얼마 안됫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알앗다고 오전에 이곳 환경미화하시는분께서도 같은 제보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아직은 살만한 곳인것 같네요 이동네...

 

그래서 더 지켜보고 다른 발견사항있으면 추가로 연락드리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동농쪽에서 구조를 해주실지는 지켜봐야 할것같네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많으신 분들이 보시고, 이런일이 있다, 그리고 농물농장이나, 동물자유연대에 손길이 닿아 치료받을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아마 치료되고 난 후에 입양은 어렵겟지요, 흔히 길에서 보이는 믹스견인데다 유기견이니... 다른 추가적인 심장사상충이나 병이 나올수도 있고.. 치료기간도 길어지겠지요.. 그저 좋은소식 기다릴수 밖에 없겠지요... 저도 계속 지켜보고, 마음을 열고 다가와주어서 치료를 할수 있게 되었음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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