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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말이에요..

ㅠㅠ |2014.04.03 18:30
조회 114 |추천 0
이 글 보시는분중에 아마 가해자분들, 피해자분들 모두 계실거에요. 그래도, 누구라도 좋으니까 조언 부탁드릴게요.

전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한지 한달정도 된 14살 여학생이구요,
뭐랄까.. 딱히 이렇다 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은따를 당하고있는것같네요.

제가 이 일이 있기 전에 어울리던 친구는 모두 삼년지기 단짝인 A와 B입니다. A는 특히나 작년에 저와 같은반이 되서 B보다도 더 친했던, 서로 모르는거 하나 없던 그런 사이였어요.
저희 모두 어느정도 잘 나가던 편이였고, 몇주 전 억울하게 학교폭력 신고를 받았습니다.
그 일이 있고 저번주 일요일까지 A와 B를 만나 함께 놀았죠.
그런데 다음날, 그러니까 이번주에 학교에 가니 A와 B가 제 말을 무시하고 제가 다가가면 피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저한테 화난거 있나 해서 그냥 조용히 앉아서 수업에 들어갔죠. 그런데 별안간 그 두 아이들이 저를 보면서 킬킬대더니 “우리가 안놀아주니까 찐따년들이랑 논다”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 앞뒤옆 모두..좀 찐따..인 애들이 앉아있긴했지만 일진놀이하는것도 아니고 싸가지없는 아이들도 아니였기때문에 그냥 얘기만 했는데 그런말을 하니까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부터였어요. 아이들이 절 피하기 시작한게.
월요일엔 그냥.. 지나갔어요. 어느정도 제 말을 받아주고 다른 아이들도 저와 되게 친했거든요.
그러더니 화요일부터 다른 아이들도 절 피하고, 좀 꺼려하는 눈치였어요.
A와 B는 전부터 그랬듯 제 말을 씹었고, 제가 다가가면 자리를 피했죠. 저와 놀던 아이들에게도 다가와서 갑자기 다른쪽으로 데려가더니 귓속말을 하고 보내주고요.
그때 같이 저와 놀던 C의 표정이.. 그때부터 좀 절 꺼려하는 눈치더라구요. 제가 팔짱을 끼려 하면 손을 툭툭 치며 떼고 밥먹으러 급식소에 줄을 설때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렇게 한두명씩 저와 친했던 반 아이들이 불과 몇일 사이에 멀어져갔어요.
어떻게 무슨 소문을 낸건진 모르겠지만, 원래 뒷앞담 잘까고 개념이 좀 없던 아이들이라서, 자기맘에 안들면 무조건 따 시킬 생각부터 하고 그런 아이들이거든요. 할 말이 없으면 지어서라도 나쁜 소문 퍼뜨리고.

정말 너무 힘드네요.
차라리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너 왜그랬냐, 우리 이거때문에 화났다 이렇게 말 할 수도 있는건데.
그 전날에도 화기애애하게 잘 수다떨었고 노래방가고 다 했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누가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진짜..후우..어떻게해야될지.. 수군거리는거 다 들리고 멀리하는거 꺼려지는거 다 느껴지는데..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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