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동시에 이 여자가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지금까지 한번도 그 마음이 변한적 없었어요.. 정말 그 여자만 좋아하고 사랑했습니다. 장거리다보니 주변에서 다른 이성들이 호감을 표시하고 접근한 적이 있었어도 저는 철벽처럼 방어했어요. 지금도 너무 사랑하고. 전 이 여자와 평생을 함께할 거라고 생각했었죠..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너무 편하게만 대했나봐요. 이별의 통보를 듣고 많이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잘 해주지도 못하고.. 다른 여자들이 받는 것처럼 전혀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너무 슬픕니다.. 똑같은 제 실수로 계속 싸우게 되고..(칠칠맞지 못한 행동들.) 여자친구는 실망하고.. 성격이 안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매번 그럴때마다 스트레스 받았다고.. 제가 딱히 바꿀 노력을 안 했다는게 답인거 같아요. 항상 내 옆에 있을거라고만 생각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미안하다며.. 마음이 뜬거 같다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전 너무 슬펐어요.. 그런데 잡지 못하겠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제가 올라가서 잡는게 맞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땐 아직은 헤어지는게 아니라 했었는데.. 전 시간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했었어요.그렇게 3주가 흘러서 만났어요.. 커플링을 주면서 이렇게 하는 게 맞는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 날 둘이서 엄청 울었어요. 그게 지난주 토요일이었죠.. 저는 미리 준비했던 장문의 글을 쓴 편지에 커플링을 다시 담아 가는길에 보냈어요.정말 이별이란게 다가오자. 너무 힘들더군요. 여자친구 힘들까봐 한번도 안가고. 연락도 최대한 자제했었는데.. 그 때부턴 연락하며 잡게 되더라구요. 장거리 커플이라 쉽게 볼 수도 없는 환경이라 더 그렇더라구요..사실 저희 26-23때 만나. 지금 31-28이 되었어요. 대학때 만난 커플이 지금은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고. 그럼에도 사랑을 지속해나갔었죠.. 그래서 장거리라는 현실적인 문제.. 저희 집안에서 결혼도 서둘러라는 식의 문제.. 마지막으로 저의 잔 실수들.. 이런 여러 문제들이 저희를 힘들게 했죠.. 영원할 것만 같은 우리가 헤어져버리니.. 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죽을 것 같습니다.. 장거리지만 정말 굳건하다 생각했는데..판이라는 걸 몰랐는데. 이별이 너무 힘들어서 검색하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글들만 읽다가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이렇게 글 남겨 봅니다.. 대부분 여자들이더라구요.. 저같은 남자분들이 없어서.. 남자분들 이야기도 많이 듣고 싶은데.. 저와 반대로 여자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시네요.진짜 거짓말 아니고.. 지금 마음으로는 제 사랑을 반드시 사수하기 위해..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제 모자란 점들 다 고우고.. 제 부족한 점들 다 고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번만 딱 한번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네요..정말 너무 사랑하는데.. 지금까지 그래왔던것 처럼 평생 마음 변치않고 사랑할 수 있는데..어떡해야 될까요.. 어떻게 하면 그녀를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너무 힘들고.. 너무 미안하고.. 정말 고맙고.. 정말 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이 친구랑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 같이 하자고 했던 것들이 너무도 많이 남아있어서.. 정말 잘 해주고 싶은데.. 그녀한테 너무 못한 기억밖에 없어서.. 끝나더라도 잘 해준 기억들만 남겨주고 싶은데.. 그렇지 않고서는 제가 평생 후회할 것 같습니다..
어떡해야 되나요.. 너무 아픕니다.. 쓰리고 힘드네요..
딱 한 번만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