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대생 새내기 입니다. 요즘 대학생 과비 논란이 많고 막상 저도 겪고 나니까 짜증이 나더라고요. 4년 값 과비 30만원 정도를 납부했습니다.그리고 MT가 있었는데 우리 과는 참여율이 정말 낮더라고요.선배들도 한 말씀 하셨지만 저는 MT 날 밤 늦게까지 교내 신문사 면접이 있어서 못 갔습니다.다른 학생들도 개인 사정이 있었고요. 그런데 과비를 냈어도 MT 참여하지않은 친구들은 후드티를 못 주겠답니다.
선배들은 '과비를 냈다는 건 과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거지 돈 냈다고 참여한게 아니다' 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벌써부터 미래 걱정해서 신문사 면접 보느라 못 갔는데...그럼 제 미래를 때려치고 과 행사만 참여할까요? 대학은 개인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MT 기대해서 숙소며 버스며 예산 짰는데 본인들 일정 때문에 참여 안 했다고...' 주저리 주저리 합니다. 막말로 선배들은 본인들 맘대로 예산 짜고 맘대로 학생들이 MT 많이 올거라 기대한거 아닙니까?
솔직히 과 후드티 필요없습니다. 선배들이나 많이 가지세요. 그러나 과비는 작은 액수 아닙니다 ^^. 부모님들이 힘들게 버시거나 학생들이 힘들게 알바하면서 납부한 돈입니다. 그런데 그냥 MT 못 갔다는 이유로 과비에 포함되 있어야 할 후드티를 못 준다니요 ^^ 저 말고 다른 학생들은 큰 의미가 있는 과 후드티일 수도 있습니다. 그 치사한 후드티 선배들이나 맘껏 입고 다니세요 ^^
과 행사 참여 안 할 생각이라고 다시 돌려달라고 하면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