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긴글이 될거같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마음은 아프고 이해가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글을 씁니다
일딴 저와 여자친구는 일년 반 연애를 했구요 사귈때 정말 좋았습니다 만나는동안 싸운적 없습니다
누군가 화를낼때면 나머지 한명은 꼭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하는편이라 크게 서로 언성을 높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부모님께도 결혼할사람이라고 인사도 드리고 선물도 드리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심지어 저희집이 넉넉하지 않은편이고 여자친구집이 좀 넉넉한편인데 여자친구 아버지가 저를 보시고는 하시는말씀이
제가 똑똑하고 당당하니 됐다 가능성이 보이니 원한다면 결혼시켜주겠다 집도 사주도록하마 라고 하실정도로 저를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그렇게 정말 아무문제없이 사귀다가 제가 군문제로 입대를 하게되었고 여자친구도 저를 기다린다고 울고
저만기다리고 있엇습니다 가끔 문제가 있엇다면 다른 동기들여친과는 달리 제여자친구는
저보고싶다고 울고 전화하고 하는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제입장에선 어르고 달래다가도 가끔은
어쩔수없으니까 내 생각을 조금하고 학교생활 열심히해 나도 어쩔수없어 어떻게하니 등등으로 말하는데 여자친구가 섭섭해하는일이 종종있엇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은 다 떠나가도 제여자친구만은 저를 기다릴거라고 믿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안보문제와 훈련으로 인해서 근무가 좀 힘들어지고 전화통화도 힘들어지는 기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대략 한달정도.. 한달동안 연락이 안되니 제가 미칠거같더라구요 걱정도 많이되고 그래서
여유가 생기자마자 바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전화통화를 하니 너무밝게 받는것을 보여
즐거웠습니다 근데 두번째 세번째 연락을하면서 뭔가 예전과는 다른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먼저 뭘물어보고 제얘기를 듣는걸 좋아하고 잘웃어주고 보고싶다 말하고 하던 그녀가
잘웃지도않고 단답형 대답만 하고 ... 그게 3일째 되는날 저도 조금 힘이 빠지고 해서
왜그러는거냐 일부러 그러는거냐 등의 말을 하며 어떻게 된건지 묻게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하더군요 .. 저는 그래서 어떻게할라고?
라고 물었더니 생각할 시간을 달랍니다.. 순간 저도 한달동안 힘들게 시간을 보내고 겨우 전화통화하나만
메달려있는데 그말을 듣고 화가나서 생각할 시간달라는거보니 마음이 변했나봐 이럴거면 뭣하려 생각해
지금 끝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가 울며 잡더군요 아니라고 그냥 힘들어서 생각을 정리하고싶다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언제까지 생각할 시간을 줘야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랫더니 딱 일주일만 달라고하더군요..
3일만 주겠다고했습니다 기다리는 내시간이 너무 지옥같을거같다고 힘들거같다고 ...
그랫더니 난 니가 내운명이라 믿어 그래서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어 라고 말하며 일주일을 달라고 울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고 일주일이란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헤어질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
여자친구가 부탁하더군요 앞으로 1년하고도 조금남은시간 자기와 친구로 지내달라고
아직도 너는 가장소중한사람이라고 이런식으로 보내고싶지않다고... 제대후 다시만나고싶다고 기회가 되면..
알겠다고 했고 그후로 연인도 친구도 아닌애매한사이로 저는 군복무를하며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
근데 참 여자라는게 무섭더군요 .. 친구사이가 되니 전화도 잘안받고 전화도 미루고...
이런저런일이 있어 미쳐갈쯔음 대략 20일후쯤 소대장중대장이 제가 밥도안먹고 잠도 안자고 하는모습을 보더니
탈영할까 혹은 자살할까 염려되었는지 휴가를 받았습니다
바로 카톡으로 여친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대답은 오지만 예전과 같은 따스함은 없었고 단답이거나
대답이 느리거나 등등의 많이 화가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전화를 시도해도 바쁘다고 나중에하자고하고...
그리고 가장 미치게 만들었던건 여친카톡 대화명에 only you 라고 써져있는 문구였습니다..
나아닌 다른 누군가를 만나고있는거같은 불안감과 배신감 그리고 허탈함을 느꼇고
그래서인지 더더욱 카톡으로 잡고 잡고 전화하고 전화하고... 그리고 돌아오는건 전과는 다른 쌀쌀한 분위기..
미칠거같을쯔음 어느날 카톡으로 하트와 이것저것을 보내더군요 이년후에 다시만나자고 결혼하자고...
지금은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자고.. 힘들어하지말라고 니힘든거 다이해한다고....
하지만 저는 완전히 남이되거나 아니면 다시만나는게 나을거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겪는 고통이 너무힘들어서..
마지막으로 한번 물어보겠다고 다시만날 생각없냐고 이대로는 내가 힘들다고 친구는 무슨친구냐고
말했습니다 그랫더니 자기는 지금이대로가 좋답니다 ... 지금처럼 지냈으면 좋겠답니다 자기는 알고있답니다
내가 자기의 운명에 남자라는거.. 그래서 연락이 끊기면 후회할거같다고... 연락끊지말자고...
그래서 내가 죽을거같이 힘들다고했습니다 견딜수가없다고 차라리 헤어지면 널원망하면서라도 살텐데
지금은 너무 힘들다고...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한번 생각해보겠다고합니다
그리고 그날저녘 제가 전화를 하기로 약속을하고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저녘에 다시 전화를 하려했더니 자기는 룸메이트와 밥약속이 있어서 나가야된다고 늦게올것같다고
그러더군요.. 이쯤되니 제가겪은 고통에 순간 화가났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밥먹으러 나가나 하는생각도들고
그래서 그래 너그럴줄알았다 이렇게 말을했더니 왜그래? 라고하더군요 그래서 너랑 일일히 하나하나 말하고싶지않다
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랬더니 알았어 하고 대화가 끝났고 바로 1분도 안된시간에 여친카톡 대화명 only you 가 사라져있더군요
순간 아차싶었습니다 그 only you 가 나였구나 하는생각에... 일딴 밥먹으러 간다고했으니
내일 다시 얘기하면서 사과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날 밤 12시에 only 다른남자놈 이름을 써놨더군요
순간 꼭지가 돌아서 밤에 카톡과 전화를 했지만 대답도없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와 같은학교에 다니는 제친구한테 이얘기를 했습니다 그놈이 누구냐고
친구가 알더군요 어? 걔여자친구있는데?? 쇼같은데?? 근데 걔좀 별로라서 바람피고 그러는애는 맞아
라고하더군요... 더 아차싶었습니다 그놈은 여친도 있지만 내여친을 건들여볼생각에 도와준거같았고
여친은 제가 이대로는 너무힘들다고하고 슬슬 지쳐가는 제모습에 정을 떼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발 한번만 대화하자 이대로 끝내기엔 우리사이 너무 아깝지않냐 라고했더니 여친이 그때부터 대답하더군요
대화명은 룸메이트가 바꿧다고합니다 그남자가 룸메이트친구였습니다 이런식으로 서로 힘드느니 자기가 끝내주겠다면서
바꿧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너는 어떻게 했으면 좋겟니 라고하니
그럼 그냥 헤어지고 친구도 하지말자 카톡 연락처 차단할게 ... 라고합니다...
순간 모든게 끝난느낌이들어 원래라면 잡았겟지만 잡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힘들것같아서 여친메일로 제마지막 생각을 편지로 보냈습니다
니가 그남자를 이용해서 나 상처 덜받게 하려고 한거 알고있다 .. 미안하다 이런결정까지 하게만들어서
그리고 그남자는 만나지마라 나쁜놈이니까.. 나랑헤어져도 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겟다 등등을 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만나면 좋겠다고 나를 잡아달라고 부탁했고 그것조차 싫다면 제대하고 날만나기로 한약속은
지켜달라고 .... 애원식으로 편지를 썻고 그날저녘 여친이 답장이왔습니다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그리고
제대후에 꼭 다시만날거라고... 자기 바보아니라고 그런 나쁜놈 만나지않는다고 걔가 나 좋아한다고했지만 안만날거라고...
편지를 받은 2일후가 제생일이었습니다 .. 태어나서 가장 힘든 생일을 맞이하고있엇는데
메일이 왔습니다... 음성파일로 생일축하한다고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행복하라고...
생일선물은 좀늦겠지만 도착할거라고 .... 그래도 가끔은 연락하고싶다고 받아달라고...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친구들은 다 잊으라 말합니다 연락와도 씹으라고...
다시만날일 없다고 이래봐야 저만 힘들거라고 평생 그리워하느니 평생 미워하는게 나을거라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친구에겐 제가 첫사랑입니다
저에게 있어선 첫사랑은 아니지만 가장 사랑한 여인입니다...
근데 다른남자와 웃고있고 혹은 사귈것같은 생각이 머리를 가득차있고 그래서 날찾지않을까봐 너무나 힘드네요..
잊어버려야할까요... 계속 그리워하며 2년을 기다릴까요... 다른여자를 만나서 끝내야할까요...
그리고 여자분들 제여친은 무슨생각일까요.. 도무지 이해되질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