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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갑돌갑순 신혼이야기

꼬꼬 |2014.04.06 22:43
조회 7,416 |추천 38
헐ㅋㅋㅋ 오늘 햇빛들길래 따뜻한줄알았더니 바람쩌네용ㅋㅋㅋ
일주일에 한번정도 글 꾸준히 남기는게 나을거같아서 왔지욯ㅎ 오랜만에 왔더니 안보이시는 분들 있어서 속상했눈데ㅠㅠㅠ 그래도 기다려주시는 분들계시니까 기분엄청 조아요♥



31

어제
대학때 친하게 지내던 언니를 만났음 ㅋㅋ
그 언니가 얼마전에 결혼을 했는데 그 쪽 시댁이 장난아니란말임;;
그래도 결혼선배라고 여차저차 고민들어주고 상담해주다가 그언니가 밤에는 어떻게해야되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따로 뭐가 있겠어? 눈맞으면 하는거짘ㅋㅋㅋㅋㅋ' 하면서 장난치는데 이 언니는 진심으로 남편한테 만족을 못시켜주는거같다고 고민을 하는거임
그런걸 왜 고민하는거지....? ㅋㅋ

근데 갑돌이가 불만인거 말안하고 넘기는거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멘붕에 빠졌음ㅠㅠ

예전에 여기다가 갑돌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나도 스타킹 그런거 신어야되냐고 글썼던 기억이 나는데
쨋든 네이트판 보면 스타킹 가터벨트? 그런거 해줬는데도 안좋아하는 남자는 고ㅈㅏ라고 ㅋㅋㅋㅋ

갑자기 저 말 생각나서 혼자 실실쪼개면서 집 가다가 속옷가게 들러서 엄청야한 슬립을 샀음 ㅋㅋ 가터벨트 이런건 무리라서..

집에 갔더니 갑돌이가 티비보면서 "왔어?" 하면서 쳐다보지도 않는사이에 쇼핑백 숨겨서 방으로 들어오고 잠옷입는대신
그냥 슬립만 입었더니 엄청 야한거임 ㅠㅠ

근데 그와중에 가슴이 급 커져서 신기해가지고 ㅋㅋㅋㅋㅋ 혼자 화장대에서 몸매 감상하는데 글쎄 갑돌이가 들어온거임;

"왜 문 닫고 입어 ?ㅋㅋ" 하면서 화장실 들어 가는데 갑돌이도 그냥 잠옷인줄 아는듯했음

순간 식겁해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때가 아니다 하고 다시 갈아입으려는데 갑자기 갑돌이가 문 벌컥열고 "헐 갑순아 ㅋㅋㅋ" 하면서 나한테 오는거임

"헐"

"헐ㅋㅋㅋㅋ"

"헐 미쳤다 .. 나 좀 갈아입고 올께"

다벗은게 차라리 덜야하지 이건 입은것도 벗은것도 아니니까 그냥 민망했음ㅋㅋㅋㅋㅋㅋ 갈아입고 온다고 속옷이랑 잠옷들고 화장실 가는데 "어디가~" 하면서 화장실안으로 따라 들어오는거임

"아 좀 나가봐 ㅠㅠ"

"알았으니까 우선 갈아입지말아봐ㅋㅋ"하면서 내 손에 있던 속옷이랑 잠옷까지 뺏어가서 화장실에서 나가는거임

ㅋㅋㅋ나보고 어쩌라는거..

내가 내놓으라니까 그거들고 거실까지 가는거임
계속 뒤쫓아가면서 달라고 그러고..
뺏으려고 손뻗으면 점핑점핑 하고 ㅋㅋㅋ

갑돌이가 다시 방으로 들어오길래 내가 갑돌이 손에 있던거 뺏었는데 다짜고짜 안어울린다는거임

"너한테 진짜 안어울린닼ㅋㅋ "

"알아 그냥 입어본거야"

"아니 부끄러워하는게 안어울린다고 ㅋㅋㅋㅋ"

"아.. 그럼 이건 잘 어울리고? "

잘어울리냐니까 또 그건 아니래 ㅋㅋㅋ 더 봐야 알겠대 ㅋㅋ

내가 막 부끄러워하니까 '에이~' 하면서 계속 머리 귀에 꽂아주고 얼굴 가리지말라고 ㅋㅋㅋㅋㅋ 저 오랜만에 이쁜척 좀 해봤어요..


"그럼 뭐 어쩌라고ㅠ"

"왜 ㅋㅋㅋ 이뻐죽겠구만"

"뻥치지마 ㅋㅋ"

"아닌데ㅠㅠ 나 이런거 좋아ㅠㅠ"

막 너무 변태적인것도 아니고 이쁜 잠옷정도니까 막 더 이뻐보인다고 ㅋㅋㅋㅋㅋ 큰 효과는 없었지만 잠깐이라도 갑돌이가 기분좋았다면 만족함 흐흐흫










뭔가 뒤에 더 쓰려고 했는데 쓰면 안될것같음 ㅋㅋ
메모장에 안쓰고 한번에 쓰려니까 시간도 오래걸리네용 ㅠㅠ
담편은 잘 정리해서 써야겠어요 ㅠ
댓글과 추천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여러분들이 읽는다면야 전 좋아요!ㅋㅋ

아무튼 안녕 ㅎㅎ
내일 월요일이다...........ㅜㅠㅜㅜ
추천수3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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