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얘기가 있으시길래 답을 적습니다. 오빠내외 결혼할때 사정을 다 얘기를 해야하는건지...
욕을 하시는 이유도 알겠습니다. 과거 얘기 필요없는듯하여 현재상황만 이야기했던건데...
아무튼 제 딴에는 답답하고 새언니 설득해서 좀 편하게 살고싶단겁니다.
부모님께 독립이야기 드리면, 일이 커질듯 하여서요.
집이 언니꺼니까 니가 나가라 : 집값70프로 보탠돈은... 저희 집에서 묶인돈이 풀리는 2013년3월 이후에 결혼하면 여유롭게 시킬수 있다고 얘기했건만 새언니 본인의 남동생이 2013년에 결혼한다며 새언니측 집안에서 밀어붙여서 2012년 10월에 결혼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일어났던 집문제였습니다. 현금 확보가 안되어있는데 결혼준비하느라 오빠도 저희 부모님도 너무힘들었습니다. 현재 그 돈은 몽땅 언니의 통장에 꽂혀있습니다. 비록 6개월보다 조금 더 걸렸지만 부모님께서 갚으셨습니다. 명의도 언니명의입니다. 엄마가 공동명의 올리라고 했는데도 아직 안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이 집은 1년간 언니에게 빌린돈을 갚은 저희 엄마가 해주신거지요.
돈 많이 버는데 왜 안나가냐 ; 분명 큰집 잡지말고 20~30평 미안으로 잡으라고 딱 그만큼으로 하라고 부모님께서도 금액을 돌려줄때를 생각해서 말씀하신건데 언니 본인이 아가씨도 있고 나중에 태어날애기들 생각한다며 이 집을 잡았습니다. 제일먼저 제 핑계를 대면서 큰 집을 잡았던 것이고 그 얘기를듣고 부모님께서 OK하시고 그 이후에 전액을 갚아주신겁니다. 그런데도 제가 청소 문제로 나가야하나요? 절충하면 안되는건가요? 왜 새언니 방식에만 맞춰야하는건가요. 새언니 방식은 하루한번청소에 아침저녁집에서 해준 자신의 밥을 맛있게 먹어줘야하는 겁니다. 밥도 일주일 세번?? 정말 힘들게 들어와서 먹는겁니다. 매번 자신이 열심히 차린거 혼자 먹는다고 침울해 하셔서...
혼자따로나가살아봐라 80보다 더쓴다 : 물론 80보다 더 쓸겁니다. 지금도 더 씁니다. 그러니 차라리 집안살림 스트레스 안받게 혼자사는게 더 낫다는뜻이지요. 부모님께서 시집가기전에 절대 독립불가를 외치시는 이유는 위와같이 "집"을 마련할때 제가 이유에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뭐하러 두집살림해서 돈 더쓰고 힘들어하냐고...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생활비 50만원붙이는것도 모르십니다.
니가 더러우니 니가 도우미가격 다 대라 : 오늘 이 말 새언니한테 했더니 그 돈 자기 달랍니다. 그리고 방청소는 대충 하랍니다. 저는 그 대충도 하기 싫어서 사람쓰겠다고 하는건데요.
집에서 한번도 안치우고 살았냐 : 예. 그렇습니다. 욕먹겠네요 또... 어머니는 살림하는분이셔서 빨래는 빨래통에 넣고 개어놓은옷 각자방에 갖다놓고 밥먹으면 설거지통에넣고 일주일에 한번 실내화 빠는게 전부였습니다. 방청소는 제가 해도 맘에들어하지않으셔서 그냥 놔두라셔서... 딱히 방청소한적은 없었네요 생각해보니. 오빠랑 단둘이 살 때도 도우미아주머니께 일주일에 한번 맡겼고 주중에 한번 어머니께서 올라오셔서 치워주셨습니다. 둘다 워낙 안치우는걸 아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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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 각오하고 쓴것인데 자세한 얘기를 쓰지않아 더 욕먹는거같네요.
생활비 따로 언니에게 월급날 50만원 바로이체하고 오빠의 돈벌이가 최근 몇년간 좋지않아서
제가 관리비를 냅니다. 이제2년차지만 오빠나 새언니보다는 연봉이 높습니다.
그리고 청소문제로 오빠가 언니에게 도우미를 부르는것이 어떻겠냐고 했는데
(작년8월경) 언니가 외부사람이 들어와서 본인물건들 막 만지고 청소하는것이
싫다고 하였답니다... 역시 이 글 보여드리고 이제1년간 모은돈이있으니 월세라도
부모님께 독립선언해야겠네요. 매달80에 가까운 돈을 쓰는것보단 월세가 낫지요.
저는 묻고싶습니다. 정말 저는 새언니가 조금더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도 일주일에 두번꼴로 도우미 아주머니 불렀으면 좋겠고 차라리 그 비용을 반씩 부담하자고 말하면 좋겠습니다. 전 제 일 하기도 바쁘고 집안살림은 못하면 맡겨도 상관없고 잘하는사람이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새 언니는 집안일을 나눴으면좋겠다고 생각하고 , 저는 사람을 고용하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전 새언니 입장을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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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7살이고 친 오빠내외와 같이 삽니다.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고 저와 오빠랑 수도권에서 같이살던 작은집이 있었는데
집전세값도 워낙작아 둘로 나눌 경우엔 저는 어디 원룸 전세도 구하기가 힘든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이래저래 결혼을 앞두고 집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부모님이 그냥
이곳에서 신혼차리면 안되겠느냐 했고
착하디착한 새언니는 갖고있는 돈으로 그럼 좀 넓은 집으로 옮기자해서
갖고있던 돈과 살던집 전세금을 보태서 넓은 아파트를 사더군요.
알아요... 언니돈이 70프로 이상 들어간거요.
문제는 제가 좀 게으르고 살림을 정말 못해요. 요리라고 부를만한건 할줄 모르고
뭐든 일단 하고나면 치우는건 나중으로 미루게됩니다. 체력방전으로...
그런 제가 38평 아파트를 치우는건 불가능이죠. 오빠는 평일에 정말 밤10시나 되어야
들어옵니다. 주말엔 피곤해서 자느라 항상 뻗어있구요
제 방은 그냥 놔뒀음 좋겠는데 항상 출근하면 언니가 집을 완전 싹 치워놔요. 정말 빤딱빤딱하게요.
저는 솔직히 살면서 창틀을 닦는 사람은 처음봤어요. 창틀 베란다로 통하는 문까지 항상 깨끗해요.
그러다 보니 언니가 잘하니깐... 이런생각으로 1년넘게 방청소나 설거지 한번 해본적 없거든요.
그리고 저는 집에서 저녁 딱 한끼먹어요. 그것도 일주일에 세번정도.
작년11월말즘에 언니가 카톡으로
방에 핸드청소기 사서 놔뒀으니 아침에 머리손질하고 바닥에 머리카락만 정리해주고 가세요
이러더라구요.
그냥... ㅠㅠ 제 게으름으로 처음에 한두번 하다 또 안하고 가고ㅠㅠ
새언니 정말 착한거 아는데 청소는 그냥 적당히 했음 좋겠거든요. 오빠도 그러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했음 좋겠다고. 청소를 정말 매일하는거 같아요.
그러다 어제 일이 터졌는데요... 한번도 안싸우던 사람들이 분위기도 이상하고
언니는 울었는지 눈이 벌게져서는 오빠한테 부동산에 집 내놓겠다고 하구요..
얘기 들어보니까 그동안 정말 힘들었다고... 가게운영하는데 아침에 11시에 가게여는데
거기가서도 일해야하고 밤에와서 치우자니 체력이 딸려서 힘들어죽겠고.
살림은 거드는사람 아무도없고, 오빠나 저는 본인이 뭐하고있어도 같이하자고 얘기들어본적도없대요.
예... 뭐... 하기 싫어서 안하는거 맞으니 할말은 없어요.
그런데 전 정말 치우기 싫거든요. 그런데 이 집에서 살기는 해야겠구요. 혼자나가살게 해달라고 해도 부모님은 시집가기전엔 절대안된다고 하시구요. 사과는 해야겠는데 앞으로 행동을 고치겠다라고 약속은 안하고 싶어요. 못할거 아니까요...
어떻게 설득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