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당시 19살이던 이문희씨가 죽었습니다. 사망원인은 음독 자살..
경북 문경읍 하초리...
이씨의 죽음은 이따라 벌어질 이동네 청년들의 떼죽음을 예고하는 신호탄이였습니다.
다음희생자는 결혼을 앞둔 홍순태씨..약혼 사진을 찾아 오는길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납니다.
이떄까지만 해도 주민들은 그냥 있을수 있는 사고려니 했답니다.
하지만 홍씨 이후로도 많은 청년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습니다.
동네 청년들이 계속해서 죽어나가자
마을 주민들은 걱정을 하기 시작하고 이 알수없는 죽음의 원인이 얼마전에 옮긴 열녀비 때문이라고 하는데...
하초리 입구에는 옛날 부터 전해오는 열녀비가 있습니다
1973년 이말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열녀비를 옮겨야 되었는데..
마땅히 옮길곳이 없어..
어떤 남자의 묘를 이장하고 그자리에 열녀비를 세우게 됩니다.
주민들은 열녀의 비석을 남자의 묘자리에 옮겨서...
열녀가 화가나서 해꼬지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사고는 계속됩니다.
심지어 어떤 집은 일가족 셋을 잇따라 잃기도 했습니다.
"좋지않다....큰일이야...쯔쯔쯔쯧."
마을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자
마을 사람들은 열녀비 문제를 더이상 방치할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에 군청에 요청을 합니다.
군에서도 군비를 들여서 옮기기로 했답니다.
15년만에 다시 열녀비를 옮기게 됩니다.
15년동안 마을 사람 20명이 죽었습니다..
이것이 과연 열녀비 때문인가..?
옮긴후 부터는 사고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마을 뒷산에는 아직까지 열녀 윤씨의 무덤이 있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직까지 윤씨의 무덤을 돌보고 있다고 하네요.
-MBC 이야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