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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비호감인 명숙이

우왕 |2014.04.11 07:26
조회 112 |추천 0
안녕하세요저는 16살 여자사람인데요저랑 좀 친한 친구가 있는데 걔가 좀 갈수록 마음에 안들어서요진상짓도 좀  많이 하고.....그래서 제가 과민반응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또라이인건지 알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그러면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일단 그 여자애 이름을 명숙이로 하겠음걔랑 나랑 친구먹은지는 한 3년정도 됨처음 만난건 중1그땐 그렇게 친한것도 아니고 친구의 친구로 걍 아는사이였음근데 중2가 되면서 급격히 친해짐ㅋㅋ중2때 되게 싸가지없고 잘난척에 허세만 쩌는 여자애가 있었음걔 이름은 은지로 하겠음그때는 명숙이가 짜증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착한 애구나~~하는 정도였음
1.친구 생파에 초대받아서 다같이 친구 집에 갔음막 놀고먹고 하다가 은지가 먼저 갔음근데 분위기가 갑자기 은지 뒷담화 까는 식으로 변했음걔가 워낙 잘난척에 허세에 거짓말 부풀리기 등등이 쩔어서 다같이 얘가 이러이러한 말을 했다 못됐다 짜증난다 그런식으로 되었음나도 동참해서 떠들어대고 있었음근데 갑자기 명숙이가 야 근데 우리 이러면 안되지 않냐? 이랬음순간 정 to the 적....그냥 멀뚱멀뚱 명숙이만 쳐다보고 있는데 명숙씌 또 나섬..명숙: 아니 걔 앞에서 이러는 것도 아니고 가자마자 이렇게 애 욕하면 안되는거 아냐? 걔한테 너무 못되게 하는 것 같아..나님 짜증나서 한마디 함나: 아니 우리가 걔를 ㅆㅂㄴ이라고 욕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 라고 하는데 그게 뭐가 잘못된거임???그러자 명숙씌 딱봐도 당황하는 티가 팍팍 남명숙: .....내가 언제 니들이 걔를 그런식으로 욕했다고 했어....?...목소리 점점 작아지고 ㅋㅋㅋ 난 나님의 승리를 확신했음그러자 평소에 명숙이 따까리처럼 옆에 딱 붙어다니던 애가 야야 이제 그만하자 ㅋㅋ 라고 해서 상황은 일단락 됨따까리는 이름을 민지라고 하겠음이때부터 명숙이 얘 머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음
그 뒤에는 별 특별한 일이 없고 중3 올라왔을 때가 기억이 잘남...은지는 다른학교로 바이바이 하고 사라짐
2.명숙이랑 나랑 민지랑 다른 새로사귄 친구들이랑 다같이 배드민턴 팀에 들어갔음나랑 명숙이는 원래부터 배드민턴 같이 하기로 했고 민지는 명숙이가 가면 무조건 따라가기 때문에 왔고 다른 친구들은 우리 세명이나 가니까 다같이 우르르 몰려옴ㅋㅋ근데 나랑 명숙이랑 같이 복식을 하기로 되어있었음토너먼트가 얼마 안남았는데 어제 명숙이가 갑자기 아 나 근데 그날에 시험 있는데... 이러는거임이건 또 무슨 맘모스 이빨닦는 소리래?? 하면서 쳐다보니까명숙씌: 점심시간에 시험 보기 싫단 말이야.... 라고 함슬슬 스팀 올라오기 시작한 나님: 그럼 어쩌라고명숙: 몰라?????? 그럼 애초에 그 얘기는 왜 꺼낸거니?????나: 선생님한테 얘기는 해봤어??명숙: 아니왓더?????????????????????그래서 완전 스팀올라서 그럼 알아서해 라고 쿨내풍기는 멘트를 날려준뒤 다른애랑 씐나게 배드민턴 연습함우리 명숙씌 구석에 짜져있다가 찐따포스 풍기며 집으로 ㄱㄱ
3. 우리 학년에 엄청 찌질한 여자애가 하나 있음걔는 별로 중요치 않으니 찌질이로 이름붙이겠음찌질이가 얼마나 찌질하냐면 우리 친구들 모두 죄다 에블바디 걔를 증오함진짜 막 걔가 다가오면 삐-삐-삐-삐- 그러면서 도망감근데 찌질이는 그걸 또 죽일듯이 쫓아옴그래서 걔만 나타나면 삐-삐-거리면서 피하기 바빴음그러던 어느 점심시간에 나랑 명숙이랑 민지랑 다른 애 한명이랑 한가로이 복도를 거닐고 있었음근데 다른 친구들 틈바구니에 껴서 특유의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나불거리는 찌질이 포착얘가 진짜 눈에 잘띄는게 엄청 쪼끄맣고 삐쩍 말랐음진짜 한 150도 안되는것 같음그래서 나랑 다른 애랑 삐-삐-삐-하면서 반대쪽으로 튀었음이때 명숙이랑 민지는 이게 무슨 뜻인지 몰랐음영문도 모르고 쫓아온 명숙&민지가 왜 그러냐고 물음참으로 착한 나님 친절하게 설명해줌민지는 아아~~하고 넘어갔는데 명숙씨가 싹수없는 풍선 바람빠지는 피식- 소리를 내면서 웃더니 너네 진짜 못됐다~ 이러는 거임!!!아놔 진짜 얘가 멀쩡한 사람 고혈압 만드네내가 표정 굳어져서 뭐? 그러니까 명숙: 아니.... 찌질이한테 너무 못된거 아니냐고..... 쿨하게 씹어주고 다른애랑 같이 찌질이 위치파악을 시작함코너를 돌자 찌질이한테 붙잡혀있는 다른 친구들이 보임007로 빙의해 코너 안쪽에 숨음불쌍한 친구들을 어떻게 구출해낼까 심각하게 회의함내가 찌질이한테 잡혀있는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려는데 어이어이 명숙씌 뭐하니?불과 2분전에 찌질이한테 너무 못된거 아니냐던 천사 명숙씌.... 벽에 딱 붙어서 민지와 같이 찌질이 염탐중ㅋㅋ진짜 어ㅋ이ㅋ없ㅋ어ㅋ뭐하냐? 라고 말하려다가 시간만 낭비할것 같아서 한번 비웃어준뒤 친구 빼내기 작전에 집중함뭐 그렇게 점심시간은 끝났음

음.... 에피들이 더 있긴 한데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이만큼만 쓸게요댓글 많이많이 써주시면 좋구요!! ㅎㅎ그냥 세상엔 이런 애도 있구나... 하는 심정으로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댓글은 좋으나 욕설은 앙대요~반응이 좋으면 좀 더 써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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