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들과 있었던 소름 돋는 일좀 얘기할게.......![]()
내나이는 27살! 강원도 에서 거주중인 남자야.
나에겐 고등학교때 부터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온 친구들이 있음 [ 10명정도 ]
우리는 종종 만나서 풋살,족구 등 운동을 하면서 친목도모를 갖음. 그리고 친목도모 후에는
술자리를 갖음.
운동 후 친구(A) 아버지가 고깃집을 하시는데 문을 일찍 닫으시는날은 거기서 종종 고기를 궈먹음
그래서 우리는 고깃집으로 향했음. 술은 마트에서 사기 위해서 우리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
3명이 술을 사러 가기로함. 여기서 운명의 주사위가.....
가위바위보 결과 [ 나. 친구B, 친구C ] 이렇게 3명이 걸려서 술을 사러 나왔음. 그런데 전방 10M앞
편의점에서 항상 사던곳이라 그쪽으로 이동하던 찰나
친구B가 갑자기 편의점 이런대서 살게 아니고 지역에 있는 중소형 마트를 가서 팔아줘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드립을 치면서 친구A의 차를 빌려오는거야..
( 친구B는 CJ쪽 중소형마트 물건을 갖다주는일을함 )
나와 친구C는 투덜투덜되면서 결국 따라나섰음.
이때 시간이 밤11시 40분쯤이였어.. 마트는 12시까지 한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갔는데
문이 닫혀있는거임.. 여기서 친구B는 다른동내에서 체인점이 있다고 거기로 이동을 하는데
거기도 닫혀있었음.
여기서 우리는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폭풍 짜증
을 내면서 바로 중소형마트 근처 편의점에서
결국 술을 샀음.
그런데!!!! 그런데!!!! 술을 사고 나왔는데 우리가 가져온 (친구A)차가 방전이 된거임.............![]()
( 친구A차는 상당히 오래된 차 )
이미 친구들은 고기를 신나게 궈먹고 있을거고... 고깃집 앞 편의점에서 편하게 술을 샀으면.......
이때 친구B는 당황하지 않고, 어디다가 전화를 하는거임...
차 점프(다른자동차의 밧데리에 선으로 연결해서 시동거는법) 하러 와달라고 문의하는거 같았음.
근데 15000원을 달라고 하니 친구B는 됐다고 하고 끊어버리고,
고기를 궈먹고 있는 차를 가져오고 술은안먹는 친구D에게 SOS 전화를 함.
당연하겠지만, 친구D는 절대 안오겠다며 그냥 돈주고 부르라고 박박 우기다가
우리의 부탁
에 결국 점프를 하러옴. 사랑한다 친구야!
우린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다라고 생각하며 친구D를 기다림.
친구D는 점프를 해주고 이렇게된이상 자기도 술을 먹어야겠다며, 본인집에 차를 놔둘테니
같이 가자고 했음. 그래서 친구D집에 차를 놔두고 친구A(고깃집)차를 4명이서 타고 도착.
고깃집앞에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앞에는 아버지가 세우지 말라고 친구A가 나와서 손가락으로
약 20M앞을 가리키며 저기다가 주차를 하라고함.
우리는 당연히 이때 내렸어야했음.... 배도 고팟고..ㅠ 하지만 뭔가 운명의 이끌려...
친구B는 주차를 하면서 뭔가 아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면서 자기의 주차를 만족을
못하는거임. 그러더니 차 방향을 바꿔서 대야겠다며,
앞에서 유턴을 하더니 다시 주차를 하려고
하던찰나. 우리는 먼저 내릴테니까 주차하고와.. 라는 말과 함께 3명이 동시에 차문을 열었는데...
때마침 자전거 타고 옆을 지나가던 행인이 점프를 해주기 위해 달려와준 친구D가 열은 문에
튕겨져 나가면서 자빠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힘....![]()
이 행인은 술을 어느정도 드시고 자전거를 타고 집에 복귀중이신거 같았음.
자전거는 뭔가 굉장히 값어치 있어 보이는 자전거로 페달과 신발을 부착해야 하는 자전거였음
순간우리 4명은 멘탈이 붕괴가 되면서..... 행인이 너무 아파하셔서 얼른 근처 대학병원응급실로
향함. CT도 찍고 다행히 머리쪽에 이상이 없다는걸 알았지만, 행인분이 너무 아파하셔서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음...
고기먹던 친구들도 다 응급실로 집합함.....
하지만 문제는 자전거였음..
자전거가 심하게 망가진건 아니지만, 자전거 매니아들은 본인의 자전거를 엄청 아낀다는것을
이번에 알았음... 자전거가격이 900만원 조금 넘는다는것을 알고 수리 견적이 340만원정도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음...
아는 자전거 지인에게 물어봤는데 그정도 나온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
우리는 그돈을 물어주기 위해.... ㅠㅠㅠㅠ....
처음에 고깃집 근처 편의점을 갔다면... 차가 방전된거 하며 친구D가 결국 점프 하러 와준거 하며
주차를 바로 안한거 하며, 주차 하고 내렸으면 됐는데 하기전에 먼저 내리겠다고 한것도 그렇고..
27년 인생동안 약간은 소름돋는 일때문에 처음으로 글적어봄...
여러분들도 이런적 있나요..?ㅋ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