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속에 나를 쏙 감추고 걸음을 재촉해 걸었어
그런데 사람들 말이 너만 아직도 왜 그러니
그제서야 둘러보니 어느새 봄이
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
달콤한 봄바람이 너무해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
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손에 닿지도 않을 말로
날 꿈틀거리게 하지 말어
맘 먹고 밖에 나가도
막상 뭐 별 거 있나
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
오 사랑노래들이 너무해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
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
남들보다 절실한 사랑 노래 가사를 불러 봐
수많은 연인들 가운데 왜 나는 혼자만
똑같은 거리와 어제와 같은 옷차림
난 제자린데 왜 세상은 변한 것만 같지
누군가와 봄길을 거닐고 할 필욘 없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머물고 싶은 그런 기억을
만들고 싶어 떨어지는 벚꽃잎도
엔딩이 아닌 봄의 시작이듯
사실은 요즘 옛날 생각이 나
걷기만 해도 그리워지니까
다시 느낄 수 있나 궁금해지지만
Then you know what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
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이게 아이유랑 하이포의 신곡 가사인데요~
얼마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페이스북에 이거 가사를 올렸더라구여
페이스북에 심심하면 글쓰는 애는 아닌데... ㅋㅋ
이게 단순히 남들이 봄에 다들 연애하니까 연애하지 않는 '나'도 연애하고 싶다는 걸까요?
아니면 가사 중간에
"사실은 요즘 옛날 생각이 나
걷기만 해도 그리워지니까
다시 느낄 수 있나 궁금해지지만
Then you know what"
라는 부분을 보면 지나간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그런 가사인것 같기도 한데...
제가 그냥 혼자 오바하며 생각하는걸까요 ㅠㅠ
헤어진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은 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