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셋 모솔녀입니다ㅠ
처음 써보는 거라 잘 모르겠지만 일단 스펙?을 써보자면151cm에 50kg 왔다갔다. 쌍꺼풀은 없음. 또래에겐 한 번도 예쁘다/못생겼다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지만 4~50대부터 참하다 소리가 폭발하는 그런 타입의 얼굴...ㅠ 별로 안 기뻐요ㅠ
자주는 아니고 1~2주에 한 번 가는 서점이 있는데, 거기 남자 알바가 갈 때마다 반가워 해줘요.안경 쓰고 피부가 까무잡잡한데도 남자치고 굉장히 피부가 좋고... 목소리도 부드럽고...계산할 때마다 한마디씩 덧붙여주고... 설마하니 모든 여자 손님에게 오랜만에 오셨네요 오늘 옷 예쁘시네요 이런 소리 하는 건 아닐 거 아녜요ㅠ...그럴 수도 있지만...
저는 관심이 가서 오늘 일단 번호 물어보려고 하는데...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아르바이트한테 번호 물어보는 건 민폐 중의 민폐라던데ㅠ
어떻게 하면 민폐가 아니게? 할 수 있을까요.번호를 물어본다/내 번호를 준다?말을 한다/종이를 준다?...옷은? 뭐 입지..??ㅠㅠㅠ
다가오는 걸 알지도 못한 사이에 철벽 쳐서 가는 버스 뒷꽁무니만 봤던 경험은 있지만 먼저 다가가는 건 난생 처음인데 하나하나가 걱정입니다ㅠ 이런 거에 쩔쩔매는 것도 웃기다는 건 알고 있지만ㅠ
제일 걱정인 건 자주 가는 게 아니다보니 그 분의 시간대를 몰라서 가게에 없을 수도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