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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두면 이혼하시게 될것 같아요

아아 |2014.04.12 03:11
조회 393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본론부터 말할께요

아버지가 정년퇴직 후 친구분들을 만나러 서울,용인으로

종종 가시는데 제가 경기도 아래끝자락에 사는데

새벽에 택시 또는 대리운전을 해서 귀가 하시면

엄마는 돈 그렇게까지 들여서 꼭 그렇게 와야하냐

늦지않게 진작에 버스나 기차를 타면되지 하시고

아빠는 친구들이 너무 잡아서 어쩔수없었다,

늦게 도착한 친구가 본인 오자마자 가는거냐해서 조금 더

있다가 왔다 라고 하십니다

이런 상황들이 종종 발생되고 그럴때마다 반복되는 대화

엄마는 아빠 귀가 하시기전 저와 동생에게

아빠 맘에안든다 이런소리 안하게 생겼냐

정년퇴직하고 너무변했다 등등..

동생과 저는 중간에서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습니다

적은나이도 아닌데 양쪽 신경쓰고 눈치보이고..

아빠 친구분들중 한분이 즐기며 살자며 동창들 단톡방에

노래방에서 여자끼고 찍은 사진 올리시는 분이 있는가봅니다

엄마는 스마트폰 사용 안하시고 아빠 폰으로 이것저것 검색도 하시고

아빠 카톡도 읽어보시고 합니다
(카톡 문자 다 보시는 편입니다)

그러다 동창들 단톡방도 보시고 저런친구도 있다는걸 아시고

그뒤부터는 친구분들 만나시는걸 너무 싫어하십니다
(한번 같이 간적이 있었고 엄마가 알게되셨습니다
다시는 안간다며 한달간 동창을 아무도 만나지 않으셨구요)



매일은 아니지만 친구분들 만나실때마다 동생하고 저에게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혹시 톡커분들도 이런상황 있으셨던 분들 계시나요?

앞으로 살면서 친구들을 아예 안만날수도 없는거고

뭔가 합의점을 볼수있을 무언가가 없을까요?

언제터질지 모르는 폭탄인것 같습니다

지금상황이.. 이러다 쌓이고쌓여 갈등만생기고

이혼하시게될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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