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쓰게 된 25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3살이구요.. 저희가 처음 알게 된 계기는 게임에서 시작되었고.. 저도 궁금해서 카톡을 하면서 서서히 알아가다가 제가 여자친구 얼굴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어서 자꾸 표현해주고 이러다 보니까 사귀게 되었어요. 아직 사귄지는 한달이 채 안넘어갑니다.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구요.. 왕복으로 6시간거리정도됩니다. 2월말부터 시작해서 4월 초창기까지 제가 좋아서 주마다 계속 올라갔었습니다. 돈도 거의 제가 다냈구요.. 제 지인들에게 이얘기를 하니 미쳤냐느니 헤어지라느니 이런얘기들을 많이 해주십니다.. 여자친구는 전문대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하고있는데 매번 제가 돈쓰는게 미안해서 알바를 구할려고 한다고 하는데 집에서 너무 보수적이라 무슨 일을 해야될지 모르겠다하길래 저는 편의점알바라도 해라이러니까.. 주위에서 편의점 알바는 하지말라했다면서 그럽니다. 제가 그래서 그럼 남밑에서 돈받는건데 안힘든게 어딨는데 이러니까 계속 맨날맨날 알아보고 있다고 그럽니다. 돈은 여전히 계속 제가 내고 있구요.. 근데 얘한테 신용카드 하나가 있는데 아버지 꺼랍니다. 근데 자기 친구들 만날땐 적당히 써라고 하는데 저만날때 제가 매번쓰게 하는게 미안해서 써도되냐고 여자친구가 부모님한테 여쭤봤는데 카드를 뺐길뻔했다네요. 저는 그래서 너무 속상해서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짜증내서 둘이 좀 싸웠었어요 지금은 풀렸긴하지만. 솔직히 보수적이라도 이렇게 보수적일수가 없지않나요..? 그리고 여자친구도 좀 너무한거같구요.. 그리고 제가 매번 맨날 주마다 올라갈수도 없는거고 그래서 요번에 여자친구가 내려오기로 했는데 그전까진 자기 멀미 심한거 때문에 멀미 스트레스가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냐면서.. 전 물론 멀미를 안하지만 저는 맨날 보러 가는데 한번 내려오지도 않았으면서 멀미 스트레스를 운운하는게 섭섭합니다. 사귈때 이런경우가 있었어요. 자기 베프가 남자애인데 걔랑 당일치기로 여행갔다온다고 사귀기 전부터 얘기를 해줬었는데 얘가 집이엄해서 외박도 안되고하니 약간 안심했습니다. 그래서 안보내주긴 좀 그래서 갔다오라고 했는데 ktx를 타고 왔다갔다 해서 멀미가 덜했다네요.. 솔직히 좀 속상했죠. 아직 저랑 여행은 가본적도 없는데 베프랑은 부모님도 아는사이셔서 부모님이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네요.
저는 인정을 안해주시는데 말이죠.
그런데 여자친구가 요번에 내려오기로 했는데 여자친구가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면 허락을 안해주실꺼같다 해서 그럼 내가 첫차타고 그쪽으로 갈테니까 일찍나가는거라고 거짓말하라고 그래서 여자친구도 알았다해가지고 서로 얘기가 된상태인데. 오늘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갈려니까 여자친구 부모님이 계속 캐물어가지고 여자친구도 당황해서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얘기 했다는데 내려가지 마라고 했다네요. 여자친구 부모님은 사귄지 얼마나됬다고 니가 내려가냐면서 그러셨답니다. 여자친구는 부모님말 거스르고 내려가면 혼날꺼같다고.. 그래서 전 거기에 너무 서운해서 짜증내고 또 잠시 말을 다퉜습니다.. 여자친구랑 여전히 사랑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절 너무 힘들게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