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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참 이쁜 모찌야

ㅈㄴ |2014.04.13 03:33
조회 920 |추천 0
너는 볼리가 없지만 여기서라도 속풀이 좀 할게.
작년 이맘때 널 봤지.관심도 없었어 같은 실 쓰는 애구나, 이러고 신경껐지.
그런데 자꾸 눈에 밟히더라. 뭣도모르고 깐족대고 촐랑거리는 애가 얇밉지가 않더라. 교실 떠나가게 웃는 니가 싫지 않더라.
나랑 비슷한 키인데도 왜이리 아담해보이는지. 웃을때 까맣게 사라지는 눈이 어쩜 그리 예쁘기만한지.
긴머리도 좋았는데 짧은 머리도 참잘어울리고.너 계속 그머리 해야된다?
어쩌다 보니까 장난식으로 서로 애인이라고 부르곤 했지.
나는 니가 먼저와서 그렇게 장난칠때마다 가슴이 철렁거려.
니카톡 페북프사에 다른애랑 다정하게 찍은거 올라오면 부럽기도하고 질투도나.며칠전 딱 한번 나랑너랑 단둘이 찍은 사진이 올라왔을땐 너무너무 좋았어.근데 오늘 또 바뀌었더라..다른친구들이랑 찍은걸로.
니손잡고 오래오래있고싶어.근데 난 항상반대로해. 니가 말걸면 퉁명스럽게 말하고.니가 나보고 애인!여친!이러면 내가왜 니 여친이냐?이렇게 말하고.상처받기싫어서 그래.
너무 기분좋아져서 고백했다 차이면 상처받으니까.너한테 일부러 막대하나봐 미안.
좋아해 많이.니앞에선 이런 오글거리는 말 못하겠어.하지만 속으로는 수천 수만번씩 너에게 말해줬던 말들,사랑해 너예뻐 손잡을래 고마워 미안해 좋아한다 많이 웃어줘 힘들지 힘내 기대도되니까 언제나 내가 니곁에 있을게 다른사람들은 너를 스쳐지나가겠지만 나는 니가 뒤돌아보면 바로 보이는 그 자리에 있을게 언제나.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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