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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여우의 꽁냥꽁냥 연애이야기

릴리리맘보 |2014.04.13 22:00
조회 1,974 |추천 14

출근길 퇴근길, 심심하면 맨날 눈팅만 하는 평범한 여자가

지금은 연애중을 거의 정독을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거의 중독인거 같음

혼자서 심하게 감정이입을 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라마 주인공마냥..

 

 

 

그런데 !

갑자기 우리의 연애중 스토리가 쓰고싶어짐 ㅎㅎ

평범하지만 알콩달콩 지내는 이야기를 쓰면 우리들만의 추억이 되자않을까

싶은 마음에 *.*

 

 

ㅋㅋㅎㅋ다들19금좋아하지않음?...크크 나이에맞게 23금까지생각해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음슴체 고고

 

때는 바야흐로 2010년 풋풋한 대학생 20살

 

대학교라는 곳에 환상을 단번에 깨버리고

과제에 찌들고 잠에 취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음ㅠㅠ

 

 

나님은 소개를 받는걸 몇번 해본 적이 없음. 

왜냐

왜냐!!!! 고등학교때 친구에게 소개를 받고 기분좋게 펑펑 차인 기억때문?

뭔가 소개를 받으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꼭 사귀어야 될거 같고

막막 그런 부담감?

ㅎㅎ

자연스럽게 알고 지내면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뭐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받으려고 하는데 !!!!

그냥 학교에서 쓸데없이 나대고 오지랖넓은 아이들 한두명 있지않음?

그 남자애 한테서 전화가 옴.

그 남자애를 곱슬이라고 하겠음<-그때당시 파마를 했기에

 

 

"야 남자소개 받을래? 내 친한친구인데 얼굴 괜찮음ㅋ어때"

 

나님은 이게 뭔소리인가 해서 헛소리하지말고 끊으라고 했음.

근데 다시 전화가옴

 

"아 한번 받아보라니깐? 진짜 괜찮아"

 

내가 아무리 외로워도 곱슬이 너한테만큼은...신뢰가 안가서 정말 못받겠다고 그러니깐

ㅋㅋㅋ자기같은 똘끼충만한 애들 옆에는 괜찮은 애가 있기 마련이라고 그랬음

 

그래서 일단 오케이 하고 내번호를 주고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며

싸이월드를 염탐함 ㅎ.ㅎ

얼굴은 사진으로 오우 기가 쎄보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 간 사진도 올렸는데 배가 왕자...헐..왕자가 있었음음흉

 

와 몸좋다 이러면서 감탄을 하고있는데 문자가 옴

메일 안녕? 내이름은 00이야

메일 웅 안녕 ㅎㅎㅎㅎ

 

 

일반적인 얘기를 하면서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의외로 너무 잘통하는 거임

사진으로만 얼굴을 본 상태이고, 연락만3주정도? 주고받다가 전화를 하게됨

 

내가 목소리 좋은사람, 손이쁜 사람을 무척 좋아함... 부끄

 

근데 이게웬일..

중저음 목소리에 조근조근 말하는 말투며 완전 내 이상형인거임

목소리에 반하게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첫만남..

 

내가 먼저 약속장소에 나와있고, 남친을 기다리는데

심장이 터져버릴 거 같았음

이미 사진으로 얼굴도 봤고 전화도 했고 문자도 했고 마음도 잘 맞았기에 좋았지만

ㅠㅠ 넘 설레이고 좋기도 하고

날 싫어하면 어쩌나 화장이 번지지는 않았나

머리는 괜찮나 별별 생각을 다했음

 

근데 저~기 멀리서 한 남자가 걸어오는 거임

씨익 웃으며

캐주얼 복장에 이마를 살짝 덮어주는 헤어스타일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르면서 잔근육이 있는? 그런 스타일 이었음

 

안녕안녕 

오메 나 심장 멎어버릴뻔 쿵쾅쿵쾅쿵쾅

 

 

으응...ㅎㅎ 안녕 하면서 어색하게 인사를함

자연스럽게 신호등을 건너며 카페에서 얘기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주보고 앉았을 때의 그 뻘쭘함

으 아직도 생각하면 오글거림

 

눈만 마주치면 그냥 부끄부끄해서 웃음만 났던 기억이 남 ㅎㅎ

 

 

영화를 보기로함

그때 당시..페퍼씨의 펭귄들?

코믹이라서 막 웃고싶은데 나님 웃음소리가 워낙 독특하고 커서

친구들이 내 웃음소리에 빵터져서 웃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호홍홍홍부끄하면서 웃음

그때 내남자친구는 긴장을 해서 떨렸는지 나를 힐끔힐끔 보면서

영화를 봄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남

귀엽다 자기야

 

어찌어찌 영화를 다 보고 밥을 먹으러감

돈까스 집을 갔음

근데 콧구녕으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수가 있어야지

ㅠㅠ

먹방을 자랑하는 나인데

소식하는 아이마냥 째작거림ㅠㅠ

그때 생각하면 왜 그걸 다 안먹고 나왔나 싶음 아깝다...이생각 엉엉

 

 

영화를 보고 공원에 갔음

도란도란 얘기를 하는데, 너무나 말이 잘통하는거임

그날 따라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선선한 바람이 너무나 기분을 좋게함

 

 

아무생각없이 옆모습을 바라보는데

왜케 잘생김?

콩깍지가 씌여져서 그런가봉가?

 

외국인얼굴보면 이마가 톡 튀어나오고 눈썹이 진하면서 얼굴이 굴곡?이 있잖슴?

헐 너무 멋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모습에 한번더 반함

앞모습이 아니라서 미안해 자기야 ^.^

 

 

얘기하다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너무 늦었으니 데려다 준다는 거임!

아직 사귀기 전이라 데려다 주는 것이 부담스럽고 미안한거임ㅠ.ㅠ

 

그래서 쿨하게 괜찮아~나 혼자갈수있어^.*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첫만남이 끝났다는!

 

 

 

ㅎㅎ

조회수 50이 넘으면! 2탄...도?

호호호 첫뽀뽀 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기는 넘쳐남

 

 

그럼 빠이빠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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