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려는 남자가 있어요.
인터넷 만남을 진짜 했는지 안했는진 모르겠지만
익명게시판에서 만남을 원한다고 글을 올렸던 남자에요.
이런 남자랑 결혼하는거 미친 짓일까요
이 부분을 몰랐을땐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내사람이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알았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냥 모른척 결혼해 같이 살까 하는 마음 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놓아볼까 하는 마음 반 이에요.
헤어짐을 생각할 수 조차 없이 사랑하는 사람인데, 착잡하네요.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한마디 달아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