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해서 다인실 쓰게 됐는데
나만 빼고 다 애엄마
누워만 있어야해서 의사가 무료 병실로
가라해서 갔더니
애새끼들 오전 아홉시에 와서 오후 아홉시까지
병실에서 마라톤 시작
엄마아빠들 애들 보더니 잘 논다고 칭찬질
나는 스트레스 받아 죽음
그 엄마 카톡 소리로 해놓고 한시간동안 카톡질에
게임 소리 켜놓고 한시간동안 함
오늘 아침 여덟시에 남편이 애 데려오더니
환자밥 먹이고 유치원 보냄
대박임
빈 침대에서 뛰고 불 껐다켰다해도
애엄마 애아빠 잘한다 잘한다 연신 외쳐댐
그러더니 지 손님 가니까 중앙 형광등 끄고 쳐잠
내 손님은 아직 있는데-_-
아 진짜 무개념들이 따로 없음
결국 일인실로 옮김
입원할 때 개념도 좀 챙겨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