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슈스케5 때 박시환한테 꽂혀서 지금도 팬질을 하고 있는데
어제 미니앨범이 발매되는 날이었거든?
미리 공구 신청해 놓은 앨범도 이제 곧 배달되겠구나.. 하고 있던 차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사랑했지마안~ 다만 그댈 사랑했지만~~ (요건 내 벨소리) ㅋㅋ
걍 또 스팸 전화겠거니 하고 받았는데,,
소속사에서 깜짝 이벤트를 하는데, 총 2명 중 내가 뽑혔다는 거야
것도!!!!! (내 귀를 의심)
박시환이 직접 우리집으로 와서 나한테 CD를 전달한다는 거!!!!!! 대박~~!!!
이거 장난전화는 아니지??? ㅡ,.ㅡ
여튼,,, 그 후론 완전 얼음이 되어 아무것도 못하고 퇴근시간만 바라보고 있었지..
집에 가서 대기하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가슴은 콩딱콩딱...
첫인사는 뭐라고 하지????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ㅋㅋㅋ
그렇게 혼자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벨이 울리네요~ 인터폰에 그대가 들어있죠~!!!!
왠열!!! 박시환이 우리집 현관문 인터폰에 들어있네????
문을 열자마자,, 나 막 방언 터짐..
박시환씨 ~ 어서 오세요~ 어머 왠일이니~ 어머 어떻게~~~ ㅡ,.ㅡ;;;;;;
현관문에 서서 어정쩡한 상태로,, 앨범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싸인도 정성스레 해주는~~ 오오오!!!!!!!!
가까이서 보니 왠열...
피부는 완전 수제비 반죽처럼 잡티 하나 없고,, 뽀송뽀송 ㄲ ㅑ아!!!!!
말소리는 어쩜..... 조근조근하면서도 매력 터지는 음성...... (나 기절)
오늘은 완전 귀욤귀욤한 모습 ^_________________^
길고도 짧은 10여분간의 시간이 흐르고,,,,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흑... ㅠㅠ
버선발로 대문까지 배웅을 나갔다..
끝까지 폴더인사를 하는 예의 바른 청년 가트니라구.....
그가 탄 깜장 연옌차가 내 눈 앞에서 사라질 때 까지 빙구웃음 지으며 손을 흔들어 제꼈다..
아.... 아직도 심장은 팔딱팔딲!!!
그가 가고 난 후,,, 허전한 마음...
앨범을 열어보기 시작..
대박!!!
이렇게 정성스런 앨범을 또 봤나?????
봄처럼 부농부농한 산뜻한 쟈켓에~~
포토카드 알찬 구성~!!!
이 남자 포즈 봐라!!
박시환씨!! 당신은 가수로 데뷔한 거라구!!
모델이 아니란 말이닷!!! 정신 차려랏!!!
이 남자 여태 이 끼를 못 펼치고 어찌 살았을꼬~~
노래 좋은 건 당연하고~
특히 타이틀곡 다만그대를은... 최초로 고 김광석씨의 사랑했지만을,,
원곡자 한동준씨가 샘플링 허락을 해줬다네??
이것 또한 대박~~~!!
나는 정말 어제 꿈을 꾼 것 같다~
이 꿈에서 헤어나지 않기를~!!!
다들 함 들어봐~!!! 노래도 증말 좋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