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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대학생입니다.
진짜 너무 답답해서 친구랑 싸우고왔네요
남자들 어장관리하는 여자 정말 많습니다.. 꼭 말해주고싶어요
일단 친구 주변에 남자가 엄청 많습니다.
예를들면
전남자친구, 현재남자친구,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사귈남자, 썸남, 연하남, 차있는오빠, 관계용오빠
를 기본으로 깔아두고 다른남자는 셀수도 없네요.
처음엔 친구 남자관계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개인 사생활,성생활 이니까
친구가 전남자친구랑 관계를 심하다 싶을정도로 자주 맺었어요.
맺을때마다 저한테 기분좋았다 아쉬웠다 말하구요.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진 않네요
문제는 관계를 맺을때마다 피임을 안한다는것.
지금 임신하면 책임 못질거 아니까 제가 친구한테 콘돔까지 사주면서 제발 피임하라고
울면서 부탁까지 했습니다. 니인생 망치는길이라고..
안끼고 하는게 더 기분좋다며 말은 듣지도 않더니..
몇개월 뒤에 결국 일이 터졌어요 임신했다고..
근데 문제는 애기아빠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어떡하냐고 우는데.. 그냥 멍했네요..
임신 6주째 중절수술을 하고와서 배가아프다기에 사골에 수육에 몸챙기라고 사주고.
그후 반년정도가 지났는데, 우리아기 보고싶다고 안아보고싶다고..
정말 불쌍하기도하고 갑갑하기도 하고.. 애기는 무슨죄인가 싶었습니다.
여기서 또 문제가 생기죠.. 자기입으로 소문을 내고 다닙니다.
중절수술 했는데 애기가 너무 보고싶다고.. 태명이 "달이"라고 했었는데
우리달이 너무 보고싶다고.. 엄마가 미안하다면서
사람들이 앞에선 위로해줘도 솔직히 뒤에서 수근거릴게 뻔한데
솔직히 여기서부터 화가났습니다. 관심이 받고싶은건지 ..하
자기가 좋다고 피임도 안하고 관계맺다가 임신했고, 중절수술 했으면서 불쌍한척 하는게
진짜 미치도록 화가나는데.. 화내 뭐하나 싶어 참고 넘어갔습니다.
중절수술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ㅇㅇ오빠랑 어느 모텔 갔는데 시설이 좋았다. 가격이 싸서 좋더라
이런식으로 남자랑 자고 다니는걸 말하기 시작하더니 어디가 기분좋다.
오빠한테 ㅍㄹㅊㅇ를 해줬는데 잘해서 오빠가 갈뻔했다느니..
남자친구도 있는애가 군대 전역한 오빠랑 1박2일 여행을 다녀온다고 하네요
남자친구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면서..
친구 남자친구는 착한 사람이였어요 친구만 바라보면서..
친구한테 향수, 메이커신발, 인형, 구두, 반지 심지어 친구 부모님 생신까지 챙겼어요
그선물 다받고나니 그오빠랑 헤어질꺼랍니다.. 이유는 더 잘생긴 오빠가 생겼다고
선물은 돌려줄꺼냐고 물어보니까 그걸 왜돌려주냐고 되려 물어보네요
사람은 싫은데 선물은 좋은가봅니다
이런식으로 선물유도만 하고 헤어지기를 수차례 하더니
친구 전 남자친구가 못잊겠다며 울면서 전화왔었는데 앞에선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니
전화 끊자마자 얘는 이렇게 찌질해서 싫다며 막 웃는데 오만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한참 후 썸타는 오빠가(현재 남친있음) 보자고 한다고..싫은데 어쩌냐며 묻길래
단호하게 싫다고 표현하라고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친구가 오빠를 나쁘게 보는것 같아서
안되겠다고 하는데 이게 뭔말인가 싶어 친구한테 버럭 화냈네요
너 그거 다 어장이라고 너같은 애한테 속는 남자들이 불쌍하다고
친구는 어장 아니라고 전부 사랑한다고 말은 하는데 참.. 사랑 가볍네요
여자 만나는건 좋은데 이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한번만 더 생각해보고 사귀셨으면좋겠어요.
친구가 얼굴 예뻐서 얼굴값 하는건 아니에요
키 160에 65키로 넘고.. 얼굴도 예쁜편도 아닙니다.. 친구 매력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여자는 모르는 매력이 있겠죠..
남자분들 여자 조심하세요
모든여자를 싸잡아서 얘기하는게 아니라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적어도 어떤사람인지
알아보고는 사귀란 겁니다.
당장 내 동생 내 오빠 여자친구가 될 수도, 내여자친구가 될 수도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