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차가운 물속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꺼라고 믿는 우리의 아이들과 우리의부모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안산에서 고2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대한국민 누구나 느끼고 있을 그런 참담한 심정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아번 사건은 천재가 아닌 인재인 만큼 우리들에게 많은것을 시사합니다...
우린 왜 그 어리고 소중한 생명들을 저 차가운 바닷속에 던져 버렸을까요?
그리고 왜 저 잔인한 바닷속에 있는 그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수가 없는건가요?
무엇이 잘못된 걸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우리 어른들!! 지금 이 말도 안돼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기성세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어른이라 칭하는 것들이 벌려논 일에 그 꽃같은 청춘들이 피어보지도 못하고 지고 있습니다.
우리 이 썩어빠진 어른이란 것들이 세상을 이리도 비참하고 아프게 만들고 있습니다..
가슴의 울림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들을 이렇게 보내고 있는 무능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우린 뭘 했나요...
도대체 우린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제발 느끼고 반성합시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그들에게 이런 무능하고 책임감도 없는 거지같은 세상을 물려줄지 말자는 말입니다...
그들이 살아갈길에 단단한 바탕이 돨수 있도록 우리가 바뀌어야합니다.
생각을 바꾸고 신념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대한국민이 삽니다.
제발 우리 기성세대들 각성하시고 반성합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안전불감증 불신 탐욕 개인주의 등등 단 1%라도 바꾸어 보자구요...
그래야 세상이 변합니다...
지금 누구보다도 아프고 고통받는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아울러
실종자 가족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씀과 1%라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어둡고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을 우리의 꽃들에게 두손모아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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