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이걸 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람 일 혹시 모르는 거니까 적어볼게.
3년 7개월 연애 끝에 넌 마음이 식었다면서 떠나가 버렸어.
하지만 우리 만나는 동안 난 너라는 사람에게 모든 마음을 줘버렸어.
이제 난 너 말고는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남아있지 않아.
하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 되돌릴 수 없으니까, 나 기다릴게.
너의 마음은 식어서 사라져 버린게 아니라, 너의 맘 깊숙히 숨어버린건데, 너는 그걸 사라져 버린거라고 착각하고 있는거야...언젠가 맘 속에 숨어있던 나에 대한 사랑이 다시 깨어나서 활활 타오를 날이 올거야.
1년, 2년 아니 5년, 10년이 될 지 모르겠지만
너가 언젠가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닫고 돌아와 줄 거라고 믿고있어.
미친듯이 아팠는데 이렇게 마음을 고쳐 먹으니까 한결 괜찮아졌어.
우린 지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잠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것 뿐이야.
그 미래에 다시 만났을 때, 너한테 좀 더 멋있고, 떳떳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정말 노력할거야.
내가 너한테 줬던 그 사랑들 다시 니가 주러 올때까지 기다릴거야.
그 동안 많이 보고 싶겠지...미치도록 보고싶겠지.. 하지만 한번 씩 내 꿈에 나와서 예쁜 미소를 보여주면 난 그걸로 행복할거야.
너와 만날 때 난 나 자신을 내려놓고 널 정말 사랑했었어. 꼭 다시 만나자 우리.
k야! 정말 사랑한다. 세상에 너 말고 필요한건 아무 것도 없어.
j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