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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일게요) 결혼할 사람 아버지가 스님이래요

결혼에 관한거니 카데고리 여기가 맞죠?

 

아직 남자친구 신분(?)이니 남자친구라고 할게요

연애할 때 그냥 분가했다고만 들었어요

아버지께서 늦게 공부를 시작하셔서 현재 대학교에 있고 그래서 할 수 없이 분가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대학은 불교대학이라고 그림 같은 걸 공부하신대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하고 넘겼어요.

분가해도 명절 때랑 격주로 집에 들리신다길래 그렇게 큰 문제는 없는 줄 알았죠.

 

근데 미래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얘기가 나오다가

사실 아버지가 스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절을 소유하고 있는 스님이라고 하시길래 좀..당황했어요

남친이 군대간 사이에 그렇게 됐다고 자기도 그 당시에 엄청 놀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래서 괜찮다고 저는 별 신경을 안 썼는데

 

저희 엄마께서 많이 걱정을 하세요

왜 스님을 하냐. 꼭 스님이 아니여도 불교대학 들어갈 수 있고 그림 그릴 수 있는데  남친쪽 부모님 사이가 많이 안 좋으신 거 아니냐. 등등

 

스님신분일 때 결혼한 것도 아니고 자식 낳은 것도 아니고

자식 다 키워놓으시고 하고싶으셨던 일 하시는 거 아니냐고 전 좀 좋게 봤거든요.

그리고 워낙 남친이 예의도 발라서 저희 부모님께도 잘 해드려서 부모님도 좋게 봤는데

남친 아버지가 스님이라는 거 아시고나서부터는 좀 주저하시더라구요.

 

여기 계시는 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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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어봣는데요...갑자기 왜 종교싸움이 됏는지..ㅠㅠ

좀 더 남친이랑 얘기를 해봤는데요.

이미 남친 아버지께서는 절을 소유하고 계셨대요.

거기에 주지스님이 따로 계셨는데 몇 년 전에 뭔 이유가 있었는지 그 스님이랑 다투고

스님이 되셨다고 하네요.

지금 저희 부모님께서는 뭐가 걱정이시냐면

남친 아버지가 공부를 하시는 건 괜찮아요. 좋잖아요.

근데 굳이 스님이 되었어야했냐는거죠.

그리고 지금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거 떼면은 아버지는 출가로 뜬다고 하시네요.

스님이 안 되도 불교대학에 들어갈 수 있고 그런데 지금 갑자기 스님이 되었다고 하니까 왠지 가족을 버린듯한 느낌이 든다고..ㅠㅠ

자식들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니까.. 저희 부모님도 약간 걱정이 되시나봐요.

 

전 윗글에도 썼다시피 아무래도 괜찮은데...

부모님이 좀 고지식?하시다고 하셔야하나....

부모님을 설득시켜야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네요ㅠㅠ

 

 

추천수5
반대수42
베플|2014.04.20 13:55
아빠가 목사님인 사람도 널리고 널렸는데 자식 다 키워놓고 스님된게 어때서요?
베플ㅋㅋ|2014.04.20 15:11
목사님이든 스님이든 종교활동 하시는 건데 왜 싫죠;;
베플ㅇㅇ|2014.04.20 14:47
절 소유=지역 유지...절 하나에 몇십억에 거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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