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의 갈등에 관한 이야기..
나름대로 팩트만 정리하겠음..
2014년 4월 5일 시모 칠순..
작년 부터 형제 계를 하기로 했으나 손위 시누들은 돈을 불입하지 않음.
외아들, 외며느리인 올케네만 월5만씩 납입..
몇달 전 부터 시모께 드시고 싶은거나 여행지.. 종종 물어봄. 없다고만 하심.
3월 중순..
칠순을 어떻게 할지 의논함.
시모는 집에서 밥먹자 하심. 외며느리인 올케가 간단히 차리기로 함.
4월 1일.
시누3, 올케에게 전화.
식사 준비 상태 체크. 어떤 메뉴 할껀지 물음.
올케는 4살 아들이 수족구로 병원가는 중이라고 함.
6개월 둘째에게 전염될까 걱정된다고 함.
시누3은 애들은 다 아프면서 크는거니 걱정말라고 함..
4일 밖에 안남은 엄마 생신상 뭐 차릴꺼냐고 물음.
병원 가는 중에 통화하여 병원에 도착하고 접수하고 진료실 들어가기 직전까지..
꽤 긴시간 동안 '이번 생신상 잘 차리고 평생 큰소리쳐라. 우리가 언제 시누노릇 하더냐,
니 솜씨 안다. 그냥 몇가지만해라. 안하고 씹히는것 보다 낫지 않느냐...' 반복해서 말했지만
자신없다. 고민해보겠다는 대답만 되풀이 됨.
내심 결혼 4년 동안 시모밥 받아먹는 며느리가 못마땅함.
올케는 음식 솜씨 좋은 시모 앞에 음식을 하는 거니 부담되고, 뭘할지 고민하고 생각해 보겠다는 말함.. 시누3에겐 음식을 하는걸 귀찮아하는것처럼 들림.
진료 순서가 되어 들어가야 하는데 시누3 대답을 들어야겠음.
ㅡ 메뉴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던 올케.. 4일 남은 시모 생신상차리고 식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제 아이 건강이 더 염려되고제 아이가 더 소중하다고 함.ㅡ
시누3.. 며느리한테 대접 못받는 우리엄마가 불쌍하고 하나뿐인 며느리가 너무 괘씸함.
열받아서 알았다고 하고 걍 끊음.
시누3 남동생에게 연락.
남동생.. 와아프한테 먼저 상황 설명 들은 상황.
누나에게 우리가 알아서 할꺼니 신경 끊으라고 함.
둘이서 싸움.
시누는 올케말만 듣고 자기한테 화내는 동생이 이해 안됨.
장가가더니 변함. 올케와의 결혼을 반대 했어야했는데 후회함.
우리 엄마한테 아파트 한채라고 있으니 그나마 하는 시늉이라고 하지
엄마가 집도 없었으면 며느리한테 대접 못받을것 같음. 너무 화남.
남동생에게 엄마 돌아가시면 인연 끊자고 함. 남동생은 지금이라도 끊자고 함.
토요일에 식사지만 남동생 부부와 얽히기 싫어 금요일에 미리 가서
불쌍한 울 엄마한테 미역국 끓여주고 저녁 사먹고 옴.
토요일 저녁, 기분 좋아진 엄마한테 전화받음.
며느리가 음식을 이것저것 준비해왔다가 매우 흐뭇해 하셨음.
시누3, 사실 그 음식들은 본인의 입김에 의해 차려진 것이고 시누와 남동생과의 싸움을 엄마한테 얘기함.
화난 엄마는 남동생에게 전화하여 여자말만 듣고 누나한테 대들고 화낸 나쁜 놈이라 함.
그리고 인연 끊자고 함.
일 주일 후...
남동생이 누나한테 문자보냄.
남동생 : 잠은 잘 자냐? 밥은 잘 먹냐? 너땜에 엄마랑도 싸우고 부부사이도 소원해졌다.
다 네 잘못이다 함. 화가 매우 난 상태.
시누 : 올케 말만 듣고 나한테 어떻게 이렇게 심하게 말하냐..
올케가 너한테 어떻게 했을지 안봐도 알겠다. 내가 니 결혼을 뜯어 말렸어야 했는데 후회된다.
엄마한테 아파트라도 없음 며느리한테 대접도 못받겠더라. 올케한테는 맘 접었으니
너라도 엄마한테 잘해라. 혼자 엄마 찾아뵈라.
근데 알고보니.. 기가 찬 일이.. 올케가 시누와의 통화를 녹음한거임..
그거 듣고 동생이 더 화가 난거임.. 어떻게 가족끼리의 통화를 녹음할 생각을 할까 이해가 안됨.
남동생이 시누와의 문자 내용을 올케에게 그대로 전송함.
그거 본 올케가.. 이혼하자고 함.
그 동안의 희생?을 나열하며 장문의 문자를 남동생에게 보내서 아파트 노리는 며느리라는 것에
화가 났다고 함.
(희생 = 암말기 시부에게 손주 보여주러 매주 감. 그러나 시모가 차려준 밥 먹고 설거지만 함.
친정에 1번갈때 시댁엔 50번 넘게 감. 친정에는 시댁 용돈의 반만 줌.
시댁에 티비.김치냉장고, 에어컨 사줌)
남동생은 시누에게 와이프 문자 내용을 보여주며 더더더 화내며 지 와이프에게 사과하라고 함.
시누.. 남동생의 이혼을 막고자 전화해서 사과 함.
1시간 넘게 울고 서로 섭섭한거 얘기 함.
과거 명절에 시외삼촌 내외에게 용돈 안챙겨주는 올케에게 살림을 어떻게 살길래 돈이 없어서
어른 용돈도 안주냐고.. 사람의 도리는 하고 살아야 한다고 했었는데..
올케는 신혼 초.. 또 다른 시누(1)의 빚을 아주 일부(250만원정도) 갚아줬고, 또 다른 시누(2)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대신 내고 있다고 함. 본인은 친구들이 버리는 옷 얻어입고,
화장품도 시누2가 주는 샘플만 쓴다고 함.
올케에게 오해 풀라고 앞으로 더 좋아지려고 이렇게 터진거니 맘 풀라고 달래고 끊음.
시누3, 언니들의 돈 문제에 너무 화가나서 엄마에게 전화함.
언니들의 빚을 왜 남동생에게 갚게 냐고 화냄.
시모.. 올케에게 전화.
그 빚 꼴랑 금액 얼마 되지 않는다며 그걸로 그러냐고 함.
시누 빚 갚느라고 옷 한벌 못사입느냐고 그런말을 시누한테 했냐며 혼냄. 30분동안.
그리고 화난 시모는 시누2에게 전화. 남동생한테 돈 빌린걸로 매우 혼냄.
시누2.. 남동생에게 전화..
할말 못할말 못가린다며 올케와 남동생에게 화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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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디서부터 잘못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