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날때부터 다리에 큰점하나랑 배에 그 손가락 한마디?정도 만한점이 있었는데요
너무 창피해서 맨날 밴드 붙이고 다녔어요.. 그리고 맨날 밴드 붙이면 빨간자국
남아서 붕대로 감았던적이 있었는데 반얘들이 왜 붕대 하냐고 묻는거에요
그래서 전 뭐라 할말이 없어서 그냥 대충 이렇게하면 살빠진다고 둘러댔는데
(제가 쫌 마른편인데) 얘들이 막 쟤뭐냐고; 재수없다고 뭐라하는거에요
그리고 전 여름이 제일 싫어요 맨날 밴드도 붙여야되고 그래서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한번은 다리에 있는점이 너무싫어서 점 뺄려고 피부과 가봤는데 의사쌤이 점이 크기도 하고 아직 어려서 나중에 크면 하라는 거에요 참고로 전 중3이구요 그래서 의사쌤이 한말듣고 집에가서 펑펑 울었어요 그후에도 2~3번 다른 피부과 가봤는데 헛수고였구요
그리고 저번에는 꿈을꿨는데 친구가 집 밖에서 기다리는데 제가 반바지를 입고 나온거에요 근데 제가 모르고 밴드를 안붙이고 나와서 엄청 깜짝 놀라서 깼던적도 있어요 제가 맨날 반바지 입으면 밴드 붙이거든요
그리고 친한친구중에도 제 다리에 점 있다고 말한친구도 없어요 말하면 얘들한테 다 말할까봐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어요
저도 다른얘들처럼 평범한 다리를 가지고 태어나서 친구랑 목욕탕도 가고 친구집에서 자보고 싶었는데 전 왜이렇게 태어난걸까요 정말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