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지역에서 라면 먹었다고 논란이 되었던 서남수 장관인가? 그분에 대해 말을 해볼까 합니다.
솔직히 사람이 배고프면 저기서 밥 먹을 수 있습니다.
서 장관님이 고기를 구워 먹은 것도 아니고 배달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왜들 까지못해 안달인 겁니까?
댓글 보다보니 누가 그럽디다.
그 탁자와 의자는 회의용, 응급 의료 용으로 만들어진 거라고...
그럼 말을 꺼낸 본인은 그런 용도로 쓰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왔답니까?
서울-진도 먼거리 입니다.
만약에 장관님이 배가 고파서 중간에 휴게소 들리셔서 한그릇 하고 왔다 칩시다.
분명 누군가는 핸드폰으로 촬영을 했을테고 이런말이 나왔을 테지요.
'실종자 가족들은 밥도 못먹고 잠도 잘 못자는데 장관이랑 사람은 휴게소에서 밥이나 먹고 있다.'
그러면서 또 논란이 되었을 테고...
만약에 고급스러운 탁자와 의자에서 안먹었다 치더라도 또다른 누군가는 사고 현장 가서 밥이 목구멍에 넘어 가느냐고 했을테지요.
장관님이 안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하셨어야 하는게 더 옳은 일이었겠지만은...
본인들은 사고가족 생각하면서 맨바닥에 밥 먹습니까?
식탁에 앉아서 밥 먹잖아요.
바닥에 담요 하나 대충 깔아서 불품없이 잠을 잡니까?
아니잖아요.
왜 본인들은 그러지 않으면서 다른사람은 그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 맞다. 며칠전 인터넷 뉴스 보다 보니깐 영화관 관객수 절반으로 떨어 졌다고 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장관님이 고급스러운 자리에서 라면을 먹은 것 보다 사건 사고가 터졌는데 영화를 보러 다닌다는게 더 욕먹을 이유 아닙니까?
주말동안 누군가는 쇼핑 영화 외식...할거 다 하고 다녔겠지요.
외식 안해도 배달음식이라도 시켜 먹은 사람 분명 있을 겁니다.
밥이 목구멍에 넘어 가던가요?
평소에는 정치에 관심도 없으면서 이런저런 사건 터지면 개때같이 몰려가서 비난하기 바쁘고...
이게 우리나라 현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