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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짝사랑

0725 |2014.04.22 06:09
조회 323 |추천 0
사건의 발단은 오늘. 망할 제 친구가 내 폰으로 지랄을 해버린겁니다.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미련하게 쭈욱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습니다.

전 한 길만 파는 성격이라 단 한번도 맘 안 바뀌고 좋아했습니다. 연애는 그 전에 딱 두번해봤지만 지금 이 여자보다 좋아한 적 없습니다. 근데 제 친구가

뜬금포로 제 폰으로 좋아한다고 문자를 보낸겁니다. 최근엔 고3이다보니 연락도없었습니다.

발렌타인때 생일이어서 제가 선물들고 찾아갔었는데 반응이 나쁘지는 않았고요. 그전에는 12월 말에 밥먹고 영화도 봤습니다.

원래 제가 여자 대할 때 과묵한데 얘랑 옆에 있으면 자꾸 옆에 있어도 보고 싶고 안아 주고 싶습니다.

운동하는 여자애라 성격도 쿨해서 진짜 빠졌습니다. 근데 앞서 말한 것처럼 고3이라 연락도 안하다보니 너무 멀어졌습니다.

이 상태에서 친구가 제 폰으로 고백문자 식으로 보낸겁니다.

물론 수능 끝나고 고백할 생각이었습니다. 같은 학교인데 오늘 괜히 학교에서 마주치면 어색해할까봐 두렵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얘때문에 밤새서 아침6시가 되도록 잠 못 잤습니다.

고3때 연애하면 망한다는 말이 많아서 굉장히 갈등도되지만 이건 부차적인 내용이고

우선 받아나 줄까요? 세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처음 데이트(?) 했을 때 반응이 나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도 선물로 처음 데이트했을 때 귀걸이샀던 곳에서 그 때 골라주고 싶었던 것으로 샀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글 내용으로보나 지금 제 상태로보나 굉장히 찌질한 거 압니다.

그래도 자존심 다 버리고 조언을 구해봅니다.

길고 지루하디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적잖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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