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모님 이혼하신분들, 어떻게 결혼하셨나요?

고민.. |2014.04.22 06:19
조회 855 |추천 1
안녕하세요
곧 상견례를 앞둔 여자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희 부모님은 제가 어릴때 이혼하셨거든요.
지금은 두분다 재혼하셔서 각자 살고계시고..
저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상처 이런건 커녕
오히려 새아버지, 새어머니 다 좋으신 분들이라서 좋더라구요.
엄마 아빠 두분도 같이 살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행복해 보여서
전 상관 없습니다..






아무튼 고민은 제가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자라면서 엄마랑 함께 살았습니다.
그치만 아빠도 꼬박꼬박 만나고 명절이나 심심할때 친할머니댁도 자주 놀러갔구요.
친할머니와 엄청 친하고 친가쪽 사촌들과 훨씬 친해요. 
새어머니와 아빠와 셋이 해외여행간적도 있고
아버지가 매달 용돈도 부쳐주시고 대학등록금이며 
제 유학비까지 내주셨습니다.
(엄마와 살긴 했지만 아빠와도 계속 교류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그래서 결혼식에 한쪽만 부르긴 참 뭐한 상황입니다.





상견례는 남친 부모님도 제 상황을 아시니 두번 하려고 생각중인데(아빠&새어머니 한번 엄마&새아빠 한번)
결혼식 당일날 어떻게 자리 배치를 해야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엄마 아빠를 함께 앉혀드리자니 새엄마 새아빠께 죄송하고
(그럼또 그분들은 어디에 앉혀야 할지..)
그렇다고 엄마&새아빠, 아빠&새엄마 둘중 한커플만 앉힐수는 없구요..
그래서 그냥 부모님 좌석을 네개로 늘리고 네분다 앉히는 방향으로 생각중인데 어떤가요?




또 한가지 고민은 저는 외가 친가 다 교류하면서 커왔지만
이혼이후로 저희 엄마는 제 친가와 전혀 교류가 없으셨고
저희 아버지는 외가와 전혀 교류가 없으셨습니다.
만났을때 상당히 어색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그렇다고 한쪽 친척들만 부르기는 싫구요....
(엄마는 아빠쪽이 아는사람이 많아서 부조금 많이 걷을것 같다고 
불편하면 아빠쪽 사람만 불러도 된다고 하시는데 전 그건 좀 아닌것같구요..
왜냐면 외가쪽 외삼촌이나 외할머니 사촌 오빠등등 다 부르고싶어요ㅠ...)
엄마가 새엄마를 만났을때, 아빠가 새아빠를 만났을때도 굉장히 어색할것 같구요.
(지금까지 아빠는 새아빠를 한번도 만난적 없는 상태..)




저처럼 부모님이 이혼하신 분들, 어떻게 결혼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