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년사귄 남자친구 서로를 위해 헤어져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0살 여대생입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고등학교때 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지금 3년째 연애중이에요 2년동안 같은학교니 만큼 하루종일 붙어있었고

주말에도 안만나는 날 없이 일주일을 내내 붙어다녔어요

그렇게 3년을 만났는데도 지금도 설레고 저기서 걸어오는 것만 봐도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그런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지금 고3이라는 거에요

대학보는 눈도 높고 욕심도 많아서 요즘은 한달에 한번꼴로 밖에 못봐요

중간고사 끝나고 5월초에 보긴하는데 이번에도 한달만에 간신히 보는거네요..

다음엔 또 언제보냐고 물었더니 수능끝난 다음에나 볼수있대요

 

처음에는 기다려줄수도 있고 애 공부하는데 방해할 생각도 없고 해서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고 하루에 문자 네다섯통 저녁에 전화 잠깐이 전부여도

괜찮았어요 지금도 기다리는게 힘든건 아니에요 그런데 내가 앨 기다리는게 서로한테

좋은걸까 싶은 생각이 요즘 들어요

 

 나는 애 기다리다가 20살 다 가고 군대까지 기다리면

20대초반 애만 줄창기다리다 끝나는건데 애가 대학가서 1년은 쭉 안변하고 사귄다쳐도

군대까지 다녀오고 나면 다른여자도 만나보고 싶을거고 분명히 그때도 마냥 지금처럼

내가 좋지는 않을텐데 그럼 그때가서 헤어지게 되면 나는 뭐가되는거지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애한테 물어봐도 대학에가서 딴여자한테 눈길한번안주고 너만볼게도 아니에요

저만큼 좋은여자는 없을거 같은데 놀고는 싶대요 몇번을 물어봐도 대답이 항상 저거에요

 

그리고 이제 남자친구는 제가 너무 편한가봐요 지금은 설레고 막 좋아서 사귄다기 보단

너랑 사귈때 안정감이 좋다는식? 저는 2년이 그렇게 긴시간이라고 생각안하거든요

근데 저럴때 마다 너무 섭섭해요 그냥 제가 요즘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집이 어려워서 기념일때 제대로된 선물한번 받아 본적없고 데이트비용도

제가 더 내려고해요 그래도 마냥 좋아서 계속 사귈수 있었던건 딴짓을 할거라는 상상조차도

못하게 저만보기도 했고 여자가 자기한테 치대는것도 싫어하고 그냥 그런 꺼리 자체를

안만들어서 그런건데 대학가서 그게 바뀔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하다보니까

그냥 이제 확신이 안서요  뭘해야 될지모르겠어요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