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하게음슴체로쓰겠음
글쓴이는 올해 고등학교2학년인 여고생임
판??이게뭔지는잘몰르겠으나 제일친한친구의추천으로 우리집 오빠에대해써서올리라하여 이렇게 끄적여봄
글쓴이는말했듯이 고등학생임
심지어 내년에는 고3이심
글쓴이는 좀 유복한환경에서 자랐심
오빠들도여러명이심
그중막내오빠이자 올해 열아홉인 오빠님은 사실 십년정도떨어져지냈심
우리막내오빠님께서는 영국태생이심
우리집모두한국태생인데막내오빠랑샛째오빠만그러심
큰오빠의말에의하면 막내오빠랑샛째오빠를 가지기전에영국에서 엄마가미술공부하러 영국갔는데 아빠가거기잠깐갔다가 어느순간 오빠가생겼고 엄마는 생긴지를 모르시다가 배가불러오니까 어느순간 알았지만 공부도해야해서 한국에돌아오기귀찮아서그냥거기서낳았다는말이있음...
나에겐 오빠가 넷이나 있음
난막내이자 이집에서 외동딸임
사랑좀많이받고자람
근데막내오빠는 내가초등학교4학년때 같이살음
그전에는그냥친척집가듯이 몇번 영국가서 보거나 그정도였음
거기있는막내삼촌집에서살았음
큰오빠도 내가유치원다닐때 영국에서 3년정도 살다왔음
우리오빠들 나이가 궁금하지않음?
알았음 닥치고쓰겠음
우리집유전자가특이한건지는모르겠는데 오빠들은 전부쌍둥이임
큰오빠랑둘째오빠는 스물한살 스무살
셋째오빠랑 막내오빠는 열아홉살
나는 열여덟살임
큰오빠랑작은오빠랑 일란성임
거기다가 큰오빠는 학교를 일찍들어갔음
우리부모님이 좀 독특하신편임
두분다예술을해서그런가
쿨하기도겁나쿨하고 좀독특하심
근데아빠는 좀 딸바보심
엄마도그러심
근데그럴만하심
엄마도위아래 삼촌들이 둘씩있는데다 아빠역시 큰아빠작은아빠들이 형제관계임
아빠는큰아빠와쌍둥이심
쌍둥이유전자가여기서왔나봄
우리친가쪽이 딸이귀함
내가4대독녀임
그래서그런가날좀다들이뻐하심
그래서우리오빠들도 좀 잘해줬심
우리아빠도 오빠들이 나 못괴롭히게 했심
그래서사이는좋은편임
난집에서 애기라고 불림
별뜻없고 그냥 막내라 그렇게불림
애기아니면 꼬맹이임
내이름이 외자라서 이름부르기가좀웃김
막내오빠빼고 모두외자심
이상하게막내오빠만되게 동떨어진느낌임
엄마가 나낳고 계속영국에서 공부하는데 외롭다고 막내오빠를 데려갔다고알고있음
아무튼 설명은그만하고 오빠들에대한에피스드좀풀어놓겠음
큰오빠가 대학교에 들어갔을때얘기임
집이좀 프리한편이라 다들술을고2때배웠음
그렇다고양아치는아니었심
아빠가가르쳤심
남자는뭐술좀먹어야한다며..
그래서오빠들은술이센편임
특히큰오빠는갑오브갑이심
근데신입생OT였나 그때 선배들이 진탕술을먹인거임
우리큰오빠 진짜 고주망태가되서 들어오심
양손엔 무슨봉지들과 쇼핑백을 가득들고
작은오빠는 한창고3이여서 민감한시기였심
셋째오빠랑막내오빠는 둘이놀고있었심
나레기는 열심히자는데
큰오빠는 열심히 정원을 가로질러 배란다를 넘어내방으로들어오심
신발은가지란히벗어놓고...
내방에들어와서 내머리를 쓰다듬으심
말이좋아쓰다듬이지 그냥 헝클어놓는거심
글쓴이는잠에서깨서소리를질렀심
밤에깜깜한데누군가흐흐웃으며 머리를만지니..식겁했심
놀던오빠님들오시더니 큰오빠를 끌어냄
글쓴이도거실로나갔심
엄마아빠님은 그저보고는 들어가서주무심
글쓴이네는 주택에서 삼
큰오빠는 정원에서 굴렀는지 잡초들이머리에묻고 눈이 모자에들어가있고 그랬심
갑자기날보며
"애기야 이리와봐"라면서
나에게 주섬주섬 비닐봉지와 쇼핑백을 던져주었심
쇼핑백은 신발이랑 가방같은거였고 오빠님이 고등학교들어간다고 사준거였심
비닐봉지는 노점상에서 파는 머리끈같은거였심
....아기용.
진심핑크핑크한리본과왕방울이주렁주렁매달린 머리끈... .
큰오빠의 주사임
자꾸뭘사오심
근데본인은기억을못하심
고등학생때는 배개세트사온적이있으심
그것도목침.
그건엄마아빠가잘쓰고계심
아무튼그머리끈을붙잡고내머리를마구잡이로묶으심
오빠들모두ㅋㅋㅋㅋㅋㅋㅋㅋ이반응이였심
그래놓고셀카찍더니지방가서주무심
막내오빠는 그머리끈으로 내머리를 묶어줬심
내머리는 여기저기 다뜯겨서 묶인상태였심
노란고무줄로머리묶어서 풀를때 안뜯기잖음
딱그상태였음
어떻게묶었는지 풀리지가않았음
결국 그러고잤음
다음날 둘째오빠가 가위로 머리끈잘라냈심
여긴귀여운얘기였심
난 셋째오빠랑 좀 친하심
우리오빠들은 아빠유전자라 다들 큼직큼직하심
키도 크고 어깨도 있고 좀 잘생겼심
근데 셋째오빠가 특히 더 그러심
키도 186이고 얼굴도 잘생겼심
그래서 학교에서 인기도많으심
나랑같은학교심
고백도자주받는걸로알고있심
근데우리샛째오빠가 여자한테딱히관심이없어 여친이없으심
근데 오빠 고2때 내가오빠반에놀러간적이있심
이미전교에내가오빠동생인건다알고있었심
입학식하는데 전교부회장이던오빠는 1학년후배들의입학을축하하며어쩌고저쩌고하더니 1학년9반ㅇㅇ!!!입학축하한다오빠반와라 이러면서 장난치심 잘기억이안나는데또뭐라고했심
근데거기갔더니 오빠네반은 이과반이여서 여학생이 4명이였심
심지어다짝이있었음
그래서내가가면되게반겨줬었음
내가키가좀작은편이심
그때는160이안됬었고좀왜소해서 작았었심
오빠친구들이 내가오면 늘반겨줬었심
맨날 자판기에서 비요뜨뽑아서줬었심
그럴때마다셋째오빠는 그오빠들한테
"내동생이야 애기 저런거먹지마
오빠가주는거만먹어"이러심
난저말이왜저리설레는지모르겠심
아무튼나한테 몇몇 친구들이 관심보이고장난걸고스킨쉽하니까 표정딱굳히고 나 자기쪽으로잡아끄심
그럼친구들이 여친이냐고야유보내심
우리셋째오빠님은 "동생만아니면 여친했지ㅋㅋㅋ"이러심
아..심쿵..♥
맨날 점심시간마다갔는데 늘예비종치면 나 반에데려다주고올라가심
슬슬친구생기고 내가안가니까 어느날은 비요뜨들고 우리반뒷문앞에 서있는뎈ㅋㅋ
키 큰장신이 비요뜨들고 서서날기다리는게 너무웃긴데귀여워서 "오빠야~"하면서달려가니까
"뛰지마 위험해 애기 넘어져"이러면서 자기가뛰어오심
밥많이먹었냐면서 비요뜨건네주며 씨익웃는셋째오빠를보고 내친구는뿅가심
아직까지좋아하고계심
셋째오빠는 집갈때도나랑같이가심
보통남매들은많이싸우고그러던데 우리집은안그러심
특히 샛째오빠는 날 다 봐줘서 싸운적이한번도없으심
내친구가나랑같은집방향이아니라서
나는 20분정도를쓸쓸히걸어가야하는데
늘셋째오빠가같이걸어가주심
친구들이맨날욕해도 무시하심
성격알겠심?상남자심.
이에비해 같은쌍둥이인 막내오빠는 그냥 또라이이심.
이이야기는 나중에쓰겠심
감사하심.
Ps.린아 니말대로 썼다^0^
비요뜨사줘라잉^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