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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피시방 말이되나요...

눈물이주룩... |2008.09.03 14:07
조회 2,922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군대가는 20살 남자입니다. [다들 요래 스타트?]

 

다름이아니라 정말 어이없느 피시방.....

 

제가 지금까지 먼생각으로 그일을 계속했나 모르겠군요 ;;

 

원래 야간일하면 더주지않습니까?

 

근데 이피시방 시급 그정도주면서 당연하다는듯이 부려먹고 시키네요

 

저의 야간시급은 3300원입니다.  친구들이나 부모님 얼마받고 일하냐고해서

 

3300원이라고 말하면 놀랍니다.  여기는 서울이구요

 

그냥 동네 피시방이라서 아..사장 참 짜군..이생각만 했습니다.

 

식대요? 식대는 1500원나옵니다 ;;  컵라면하나에 1200원이구요 ;;

 

정말 왜어이가 없냐면...제가 평일야간을 한달반정도하다가 너무힘들어서

 

주말야간으로 바꿧습니다.  근데..일이터졌죠

 

제가 주말야간할때 아침에 갑작스레 온겁니다.  [사장은 50대 아줌마]

 

저는 아침에 청소하거든요 7시쯤 8시에 교대인데 정말 8시되기전까지

 

테이블 키보드마우스 다올려놓고 다닦습니다. 바닥도 다 청소기밀고 걸레질하구요

 

그리고 쓰레기도 다비우죠 근데 제가 청소기만 돌리고 손님이 라면주문하길래

 

컵라면 해드리고있엇죠 근데 사장이와서 

 

사장 : 너 청소안했지?

저 : 네 걸레질만 하면되요^_^

사장 : 이시간까지 청소안하고 뭐했어 지금쯤 다끝냈어야지

저 : 예..빨리 할게요

 

이러고 그냥 넘어갔죠..그리고 걸레질을 다했습니다.

 

그랫더니 사장이 검사를 하는겁니다.  저는 '그래 깨끗히 했으니 검사해라..'

 

이러고있었죠 근데  껌딱지가 어떤자리 밑에 있엇나봐요

 

사장 : 야 너 저자리에 껌붙은거 알어 몰라

저 : 네? 거기요?

사장 : 그래 임마 걸레질하면서 봤을거아냐

저 : 아..네 걸레질해도 안지워지던데요

사장 : 그럼 임마 칼로 떼어내야할거아냐

         요번에 새로바뀐 야간애는 여자애가 청소 깔끔하게 잘하드만

          이제 주말이문제네 에효

 

이러는겁니다.....순간 제가 얼굴이 확 구겨졌죠

 

저 게임도안합니다. 아니 게임하면 사장이 전화옵니다. 손님있는데 먼게임하냐고

 

또 사람없을때 게임하면 유료게임은 못합니다..

 

저번에 전화와서 ㅇㅈㄹ 하더군요

 

사장 : 야 너지금 유료게임하고있지

저 : 네? 아 원래 저게임 무료에요

사장 : 무료는 무슨 무료야 유료라고 떳잖어

저 : 아..무룐데 피시방에선 유료인가보네요..

사장 : 니가 돈내고할거야? 가뜩이나 장사도안되는데

뚜뚜뚜..

 

3300원받고 정말 더럽게 일하는데...저는 남의집 자식아닌가요?

 

저번엔 새벽4시에오더니 청소를 하자는겁니다.

 

저는 '그래 걍 청소 일찍하지뭐 사장님도 같이하겠지'

이생각하고 있엇는데

 

사장 : 청소기가져와서 앞에서부터 쓸어

          그리고 대걸레로 가져와바저

저 : 청소기다밀었구요 대걸레 가져왔습니다.

사장 : 이거 대걸레 손으로 안빨지?

저 : 네? 당연히 발로물짜고 하죠;

사장 : 고무장갑끼고 손으로 빨아야할거아냐

저 : 네..담부턴 그렇게 할게요;

 

그렇게 4시부터 7시까지 청소를마친저는 컵라면을 먹으려했죠..배가고파서

후..

사장 : 어머 벌서 7시네 우리아들들 밥도안챙겨주고왔는데 [아들 27살인가 그럴겁니다.]

         배고파하겠다.  청소좀 깔끔하게 구석구석 잘해라

저 : 네에..

 

그리고 저번주말 일이터졌을때  구겨진 얼굴로 사장이시키는 일을하고있엇죠

 

일요일아침인데 진열대에 음료수랑 과자가 많이팔려서

 

별로없었씁니다. 근데 그건 원래 하는형이 있거든요

 

저보고 그걸가져오래요 그래서 그냥 가져왔죠

 

6~8박스인데 다가져왔죠 그리고 땀이 등을 샤워시켰거든요

 

그래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 : 야 지금 너가 일해서 더운거지 지금 가을이야 가만있으면 안추워

         [이러면서 에어컨을 끄는겁니다.]

사장 : 그리고 야간알바 너 에어컨좀 절약해라

         지금 나 피시방 손해보면서 장사하고있어 매일 적자야 근데도 장사하는거야

사장 : 그리고  환풍기 끈거야?

저 : 네 버튼 그쪽으로 놓여있으면 꺼진거에요

사장 : '딸각'누르더니 뭐가 끈거야 이게 꺼진거자너

저 : 아니에요 그건 킨거구요  지금 켜가지고 환풍기 돌아가는소리 들리자나요

사장 : '뻘쭘' 아까부터 이렇게 놓여있엇어 그래서 내가 끈거야

저 : .....

 

정말이지 아줌마라지만 말이안통합니다.

 

후...저도 에어컨 안틀고싶죠 근데 더울때나 손님들이 덥다고 에어컨좀 틀라는데

 

그걸 무시하나요? 정말 사장한테 복수하고싶거든요....

 

알바를 봉으로알고말이야....

 

어이없는건 제가 이피시방에서 알바하는사람이 6명정도되는데

 

제가 시급 제일 낮을겁니다. 야간알바인데도.. 주간알바하는애한테 물어보니

 

시급 3800원인가 받는다더군요; 전 3300원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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