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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뭘 어떻게 해야할지..

익명 |2014.04.29 15:35
조회 228 |추천 0

남자친구랑 장거리 연애 한지 7개월 접어 들어 갑니다.

남자친구는 한국 저는 필리핀에 있구요...

근데 이번에 남자친구가 일을 그만두고 필리핀에 온다고 하여 항공권 예약 하고 뭐 사갈까 하면서 사이 좋게 잘 지내고 있는 중이였어요.

 

그런데 어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남자친구 친구분께서 너는 여자친구 있으면서 아직도 관계를 안 맺냐고 이번에 갔는데 안 하고 오면 너는 정말 ㅂㅅ 이다.. 등등 갖은 욕설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는 저에게 부탁 아닌 부탁? 여튼 말을 했습니다. 근데 저는 첫 경험도 아직 하지 않았고 또 성폭행을 당할 뻔 한 기억이 있어서 정말 두려웠는데 이걸 남자친구한테 속이고 나는 아직 마음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은 좀 그렇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이해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을 이해 한다 평생 아껴준다고 해놓고서는 말투를 딱딱하게 변해갔고, 미래를 함께 그리던 사람이 미래의 확신이 없다고 말을 하고....

 

또 남자친구 친구 분께서 계속 자랑한다고 하길래 그럼 만약에 너도 나랑 관계 가지면 얘기할 거 냐고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깐 왜 자기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냐고 나는 그런 개념없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기분 나쁘다고 막 얘기하면서 자기도 이제 달라질거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남자친구 입장은 충분히 이해갑니다. 남자니깐요.. 그래서 제가 지고 들어갔습니다. 알겠다고 나도 마음에 준비를 해보겠다고 그러니깐 기분 좀 풀고 하라고... 그런데 말은 또 안그래도 된답니다. 정말 미치겠어요. 저도 마음이 상한 건 사실이고 지금 헤어질 생각도 듭니다. 헤어질 생각이 들었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건 아니라서 말은 안하고 있는데... 싱숭생숭 하네요..

 

이 남자 왜그러는 걸까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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