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변에 여자인 친구가 거의없다. 남녀공학 중학교 친구들 몇명있고 남고, 군대있을때는 당빠 없었고, 대학교와서 친한 애들 많지 않음.
2. 비만은 아니고 과체중인데 운동을 즐기지 않아 몸에 탄력이 없음.
3. 얼굴은 원래는 그저그랬는데 갈수록 못나짐. 자포자기 상태라 이제는 신경도 안씀.
4. 내성적인 성격. 낯가림이 매우 심함.
5. 화술이나 위트자체는 확실히 좋은 편인데 남자들 끼리 있을때나, 프레젠테이션, 토론 같은거 할때만 적용. 여자들 앞에서는 어색.
6. 사귀어 본적이 없으니 오히려 절박하지도 않다.
7. 공부, 여행, 독서, 모임 등으로 바쁘다. (솔직히 이건 핑계 같음)
8. 술자리 잦음, 술 많이 먹고 좋아함. 담배 핌.
0. 그나마 장점 : 사람 깊게 사귀는 타입, 인생관이랑 진로 뚜렷, 키 183, 학벌, 집안형편.
》》》》키 말고는 내 나이대 연애에는 하등 도움 안됨.
결론 : 나는 지금 안 사귀는게 아니라 못사귀는 거다.
향후전망 : 솔직히 여자친구 사귈 수 있을지 엄두가 안난다. 그리고 전공, 진로, 학술 관련된 일 빼곤 정말 게으른 성격이라서 자기관리 잘 안됨. (이건 연애를 떠나서 진짜 고쳐야 하는 건데..)
계획 : 미련없이 포기하련다.혹시나 우연찮게 인연이 생기면 몰라도 그런거 아니면 일부러 구하지는 않을듯.
현재상태 : 어쩌다 보니 이성, 성적인 것 일체 접하지 않은지 6개월째. 아예 신경 안쓰니 스트레스가 없다. 그리고 하루하루가 바쁘니 별 생각도 없네. 그냥 이대로 살자 ㅎ
곧 마법을 쓸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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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글 쓰는거 처음인데 댓글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댓글 보니 생각보다 모쏠이 꽤 많네요. ㅋㅋ 그리고 진짜 사귀고 싶은 생각이 없으면 이런데 글도 안쓴다고 하시는데, 본문 다시 읽어보니 진짜 그렇네요ㅎ. 일말에 미련이라도 있으니 이런데 찌질대고 있는거겠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