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대학교 신입생이되서 과 술자리에서 처음만났던 우리 그당시 과대였던 나는 술먹고 애들챙기는 괜한 과대 무게를 안고있었고 술을 못먹던 너는 항상 내가 챙겼지. 그 다음날 연락을 하게됬고 그렇게 처음 썸이란것도 타보고 너와 둘이서 술먹고 고백도 받아봤지. 그렇게 우린 사귀게되었고 주의 아이들도 '이쁜cc' 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사귀게 되었지. 그렇게 이런일 저런일 다격으면서 나는 너가 점점 좋아졌지만 넌 점점 식어갔나봐. 그렇게 1년 하고 1주일 되는 만우절날 너는 나에게 이별편지를 줬고 나는 만우절 장난이겠지 라고 생각하며 안받아들였지만 사실은 알고있었어. 그렇게 우린 진짜 이별을 하게되었지. 술먹고 행패도 부리고. 욕도 해보고 무릎도 꿇어보고 울어도보고. 한달을 맨날 술만먹은것같아
음. 맨날 학교에서 만나면 넌 잘살고있다는 티를 내려는건지.. 즐길려는건지. 질투좀하라는건지. 괜히 내가 의미부여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항상 딴남자애들한테 어깨를 기대고 있고 애교도부리고 있고. 참.. 억장이무너지드라고.. 내가 널 참 좋아하긴했나보드라 그래도 너보면 슬퍼서 울고 술먹을때도 너있으면 괜히 빨리먹어서 알딸딸한상태로 너가있던 자리로 가서 친구들하고 대화도하고. 페북에도 딴남자애들하고 카톡한것도 올리고. 참 마음이 아파.
헤어지기 전날에만해도 미래 얘기도하고 웃고 뽀뽀도하고 손도잡고 데이트도했는데 하루아침에 이별하자는 소리들으니까 참 할말도 없고 뭘 어떻게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래도 너가 있어서 참 행복했던 1년이였어. 잘지내는것같아서 정말 다행이야.
너가 이걸 읽는다면 꼭 연락줘 그냥 나는 너랑 술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한번만 하고싶었는데 그건 내욕심같아서 말안했지만 연락주면 같이 술이나 먹으면서 얘기하자.
정말 고마웠어 1년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