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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보고싶다 |2014.05.02 17:25
조회 67 |추천 0

모바일 게임이 연결해준 사랑&이별

제 나이 올해 30살 시간은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작년 겨울까지만 해도 저는 오랜시간 동안 여자친구 하나 없이 그저 친구들과

웃으며 놀구 친구들 만나지 않을 시간에는 핸드폰 게임을 주로 했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 폰이 발달 되서 카xx톡으로 하트나 클로버 주고 받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요..

(작년10월말...새로나온 핸드폰 게임을 하던 도중 예전에 알게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친한사이는 아니였지만 그냥 번호만 저장해둔? 그런 사이? 그런데 그친구도 그 게임을

하고 있었나봐요..한시간에 한번씩 클로버를 보내줄수 있는데 정말 한시간에 한번씩

보내주던 그친구 처음에는 "클로버 많이 줘서 좋네" 하지만 이틀 삼일 일주일이 지나도

정말 한시간에 하나씩 보내 줬습니다. 제 업무상 핸드폰으로 연락오는 경우도 많은데 나중에는

좀 심하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렇게 보름이 지났을까요 그렇게 계속 지속적으로

보내던 그친구가 나중에는 대단해 보이더군요...그리고 또 다시 시간이 흘러

보름이 지난 주말이였습니다. 저는 어김없이 친구들과 저녁 늦게까지 놀구 있는데 또 클로버가

온겁니다.

그래서 제가 결국에는 카톡을 보냈습니다.

(나)"친구야 너 정말 대단하다 ㅎㅎ 어떻게 이 늦은 시간까지 보내니?"
    "남친 있는데 데이트 해야지~"
(친구)"데이트는 주말에 하는거야~일요일 낮에 하는거야ㅎㅎ"
(나)"아~ 그래? 내가 연애안한지 오래되서 잘몰라 ㅎㅎ"
(친구)"그럼 우리 언니 소개 받을래?? 나랑 정반대야 엄청 참하고 착하고 이쁜여자야ㅎㅎ"
(나)"정말? 좋지 그래 소개 한번 받아보자!!"

그렇게 저는 친구의 언니를 소개받게 되었구 우리는 그 다음주 월요일 부터 연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얼굴사진도 달라고 말하지 않고 그녀와 연락을 시작했습니다.

제 이상형은 착한 여자였거든요...정말 착한여자가 이상형이 였기에 외적인 모습보단 내적인

모습을 바라보자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카톡을 주고 받을수록 그녀는 정말 착하고 좋은사람

이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가슴 벅차 올랐습니다.

그녀의 직업은 한 기업의 회장님 비서였습니다.

비서에 대한 않좋은 편견이 많은데 그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정말 내적인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이 였습니다. 일주일 정도 연락하고 지냈을까요? 그녀가 회장님 모임에 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있다보니 그녀의 모임은 늦어지는데 그날따라 11월에 날씨에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

다.  (나)"oo씨 제가 모시러 갈께요! 멀지 않아서 금방갈수 있습니다^^"

(그녀)"아니에요 oo씨 집 멀잔아요 저 혼자 잘 갈수 있어요"

사실 저희 집은 인천 서구라는 지역이고 그녀의 집은 천호동이 였습니다...

왕복으로 100키로 정도 되는 거리였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그렇게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날 우리는 정식적인 첫 만남은 아니지만 비공식 적 첫만남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그날 그렇게 아름답던 그녀의 모습은 아직도 제 눈에 선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연인이 되었습니다.

(그녀) "자기야 이렇게 오는거 힘들지 않아?"

(나) "뭐가?? 어떤게 힘들다는 거야??우리자기 만나러 가는데^^하하하"

다른 근거리 커플처럼 자주볼순 없었지만 그래도 만날때 마다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한 날은 드라이브를 하며 차안에서 제가 이 노래를 틀어 주었습니다.

(노래: 두 사람 -성시경-)

(나) "자기야 내가 나중에 이 노래 열심히 연습해서 우리 자기 한테 불러줄께 ㅎㅎ"
       "잘 들어봐 정말 우리 이야기야~"
(그녀)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해^^"

어느 덧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계속 그렇게 이쁘게 잘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작은 말다툼을 시작으로 감정이 격해져 그녀는 저에게 헤어짐을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억울했습니다. 사소한 말다툼이 어떻게 헤어짐으로 가는지 허나...그녀는

그 말다툼으로 인한 헤어짐을 이야기 한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여...

제가 그녀를 많이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지만 저도 모르게 예전 부터 하던 습관들

행동들 말들 그녀가 고쳐달라고 처음부터 말해왔던 모든것들을 사랑만 준다는 핑계로

고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런 부분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이별을 통보 했던거죠...

일주일을 이악물고 참다 그녀가 너무 보고 싶어서 그녀에게 연락했습니다.

(나)"우리 만나서 이야기좀 해"
      "나 정말 하고 싶은말이 있어"

(그녀)"난 잘지내고 있고 난 너 이제 않좋아"
      "그러니 연락하지마"

(나)"어떻게 사람이 단 일주일 만에 않좋아 할수가 있어 인정 할수 없어!이야기좀해!"

(그녀)" 뚜...뚜...뚜...

더이상 연락이 없던 그녀가 너무 보고 싶어서 하루 종일 잠도 못자고 그녀에게 향했습니다.

가기전에 그녀에게 장문에 편지를 5시간동안 적고 세벽6시에 출발 했습니다.

그녀의 동생이 출근 할때까지 밤세 기다렸다 그녀의 동생이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의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나)"친구야 나 이것좀 언니한테 전해 주면 안될까? 정말 미안한데 이것만 좀 전해 주라..."
(친구)"그래 알았어~"

다행이도 웃으며 편지를 전해준 동생한테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편지를 한참동안 읽고 저를

보러 나와주었고 평소에 눈물없고 강한 나조차도 그녀를 보자마자 눈물이 너무 많이 흘렀습니다.

(나) "자기야 내가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다 고칠께 한번만 용서해줘!"제발!!
(그녀) "미안 난 정말 니가 좋지않아.."

그녀에 말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인정이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펑펑 울며 빌고 또 빌었습니다

(나) "내가 변할께 내가 노력할께 그러니까 한번만 다시 돌아봐줘"
(그녀) "미안해"

그녀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헤어지고나서 계속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는 만큼 제 눈물도 흐르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는 요즘 공책한권을 사서

매일 그녀에게 이야기 하듯이 몇자씩 적습니다. 언젠간 나중에 그녀가 볼수도 있는 날이

올수도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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