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흔하디 흔한 여고생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횡설수설할텐데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ㅠ
제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있고
당연히 그 중에 제일 친한친구가 있어요
이게 정말 사소한 일인데
제가 원래 앞머리가 있는데
요즘 앞머리 없는 머리들이 너무 이뻐서
올릴까 생각하면서 여러친구들한테
나 앞머리 올리면 어떨 거 같애?
물어보고 다녔는데 다들 하나같이
절대 올리지마!, 하지마.
이런 반응이었어요...
근데 또 제가 고집이 좀 있어서
그냥 올리고 갔죠ㅋㅋㅋ
근데 같이 다니는 친구 중에 한 명이
너머리가..이러면서 계속 웃고
제가 말 걸어도 대답도 건성으로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그리고 그 제일 친한친구는
너 나 쳐다보지 말라고, 내 옆에 오지말고 저리가라고 하고
친구들이 너 내린게 더 이쁘니까 내리라길래
장난식으로 저가 그냥
내린게 덜 못생긴 거겠지 이랬더니
그 제일친한 애가
어 너 진짜 너무 못생겼어 그니까 제발 내리고와
이거를 진짜 진심을 담아서 정색하고 말하더라고요
그러고 애들한테 좀 상처받고 그래서 그냥 같이 다닐때 말도 안하고
어디 같이 갔다 오면 혼자 먼저 빨리 들어오고 그랬었는데
저보고서 막 웃고 말 좀 무시하던 친구는 미안하다고 사과 했는데
다른 친구는 전혀 신경도 안 써요
걔한테 말도 안하고 마주쳐도 그냥 못 본 척 그냥 지나가는데 왜 그러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제가 너무 예민하고 속 좁은 걸까요?
원래 그 친구랑 서로 힘든거 다 털어놓고 비밀도 하나도 없고 서로 가족들도 얘네가 제일 친하다 하는 것도 아는 그런 사인데..진짜 어떡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