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이거 볼지는 모르겠지만 ㅂㅈㅎ아 나 사실 너 좋아했다 오티때 남자도 별로 없던 과인데 니가 그렇게 잘생겼던건 아니지만그냥 계속 눈이 가더라 우리 별로 말도 못해보고 번호교환도 안했는데..그냥 니가 자꾸 눈에 보이고 학교 안나오면 아쉽고 막 그르드라근데 너가 한학기만 다니고 휴학해 버렸자나그 소리 듣고 하루종일 기분 뒤숭숭했어 말이라도 많이해볼걸번호라도 교환해볼걸 하면서 속으로만 썩히고ㅎ..너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되는거지만 그냥 티내고 싶지 않더라근데 너가 휴학하고 이학기때 잠시 친구들 만나러 학교 왔잖아몰래 강의 들어와서 듣구 그랬을때 내 대각선쪽에 앉았거든?그날 수업 안듣고 너만 봤다ㅠㅠㅠㅠ 그날 너가 입고왔던 베이지색 니트도 아직 생각나.. 아 모르겠다 그냥 나 너 좋아했다고나중에 또 우연으로 만난다면 번호물어볼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