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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을 호갱으로 보는 우리동네 택시

호갱님 |2014.05.04 04:33
조회 1,095 |추천 2
정말 화가나서 처음으로 판에 글을 써봅니다

음슴체는 잘못해서ㅜㅜ 그냥 평어로 쓸게요


저는 경기도 오산에 살고 있는 이십대중반 여자입니다

일단 부연설명을 먼저 하자면

오산에는 불친절하기로 유명한 ㅁㅎㄱㅋ택시가 있어요ㅜㅜ

ㅁㅎㄱㅋ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해서

이용하기 싫어도 이용할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저희 동네에서 조금 많이 떨어진 외진곳에 있는 회사를 다니고있습니다.

택시비로 만원조금넘게 나오는 거리라하면 대충 짐작이되시죠?

회사가 외진곳에 있다보니 통근버스를 운영해주고있는데

이 통근버스가아니면 교통편이 전무한지라 택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오늘 출근을 했다가 업무가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되어

퇴근시간보다 2시간정도 일찍 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갈 방법이 없던 저는(아직 차가 없어서ㅠㅜ)

계단을 내려오며 ㅁㅎㄱ콜에 전화해 택시를 불렀습니다.


근데 현관문을 나오니 타부서 사람들도 업무가 일찍 끝나서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콜을 취소하고 같이 동승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만삼천원 정도를 부담하기에는 아까웠으니까요



문제는 콜을 취소하려 전화를 해서였습니다

콜취소하려 전화를 했다고 하자마자

기사님이 거의 다 도착을 했는데 취소하시면 안되죠
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아니 콜부른지2~3분 정도밖에 안됐다라고 하자

2~3분밖에 안됐어도 기사님이 가고있는중이라고
요 전에도 한명이 전화와서 취소를 했는데 나도 취소를 하면 어떡하냐는겁니다

아니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나는 난데 내가 왜 그런것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거인지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아주 기사님 기사님 하면서 고객은 아주 호갱님으로 보는건지 진짜

그래서 그렇다고 필요없는데 탈수는 없는거 아니냐라고 했더니

이 ㅁㅊ아줌마가 필요없는데 애초에 왜 불렀냡니다



솔직히 제가 이런일이 처음이었으면

아 죄송하다 근데 취소좀해달라고 정중히 말을 했을것이지만

오산에 2년동안 살면서 이 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거의 90%정도는 불쾌한 일을 겪었었기 때문에

끌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욱해 버렸어요ㅠㅠ



그래서 저는 그 미친상담원에게

그럼 지난번에 나 콜불렀을 때 다른사람이 타고 갔다고

30분넘게 기다리게 해서 출근시간에 지각하게 한 거는 어떻게 할거냐고

보상해줄거냐고 나한테 보상이나해줬냐고(심지어 죄송하다는 말 조차없었어요)

그깟 배차한거 1~2분만에 취소했다고 나한테 보상요구하는 거면

나도 30분 기다린거 그래서 지각한거 다 보상해달라고 얘기했더니

듣기 싫다는듯 알겠습니다 끊습니다 이러더니

지가 먼저 끊어버리더라구요 아오 진짜



이거말고도

이 택시회사 기사들 카드내면 카드낸다고 대놓고 짜증내고

현금달라고 강요하구요

(기본요금은 미안해서 카드안내고 오히려 택시 타기전에 왠만하면 현금뽑아서 탑니다 기본요금 카드로낸거 아니에요)

카드주면 대놓고 재수없다고 그런적도 있구요



여튼 고객을 고객으로 안보고 호갱으로 보는 회사에요

앞에 말했듯이 거의 독점하고 있어서 더 그런것같네요

다른 택시회사 있으면 돈을 오히려 준다고 해도 절대 이용하고
싶지 않네요



너무 화가나는데 어디다 신고해야하죠?

녹음을해놀걸ㅜㅜ증거도 없어서..

소비자보호원에 하면 되나요?

신고해봤자 아무소용도 없겠지만..

너무화가나서 가만히는 못있겠어요ㅜㅜㅜㅜ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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