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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남편의사회생활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2014.05.07 10:33
조회 54,572 |추천 55

 

 

 

톡이라니 깜짝놀랬네요..

 

지난3-4년을 신랑이 육아와 집안일을 전담하길 원하고,

저도 육아에 전념하고 싶어서 그렇게 지내오다가,

아이도 어린이집에 다니고, 생활비도 약간 부족한감이있어

맞벌이를시작했습니다.

전업주부일 때에 항상 밤10시에 녹초가 되어 퇴근하는 신랑을 보며

항상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때 당시에 주말에 야구, 축구 하러가는걸

크게터치를 하지않았었습니다...

아마 그랬던게 지금까지도 신랑은 상황이 변한걸 크게 인식하지 않는듯하고요.

 

주말마다 야구, 축구하러 가는 신랑에게 "당신그러다 나중에 왕따당해"

라고 협박하는것도 싸움만만들고 뭔가 해결책이 안서더라구요..

댓글중에 야구하러 갈때 따라 가보시라는 댓글도 있던데,

저도 예전에 따라가겠다고 해서,

신랑이 계속 후회할꺼다, 위험할텐데.. 가서뭐하게? 란 반응이었었는데,

정말 따라갔더니 훵한 운동장에서

저랑 아이만 떨렁.....

식구들아무도 안오구,

대학운동장이나, 시운동장을 빌려서 하는거라... 뭐 나들이이런 분위기가 아니에요.

아이도 계속 집에가고싶다고하고..

거기서 뛰노는건 야구공 축구공 맞을까봐 위험하기도하고...

 

 

신랑은 자기는 매일 회사에서 시달리는데 야구, 축구도 못하냐

그걸로 스트레스 푸는건데, 그것도 못하게하면 스트레스를 푸냐는 입장이고,

자기나름대로 아이랑 잘 놀아준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신랑본인이 야구나 축구 등 운동을 하고오니,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긴 힘들고,

맛있는 저녁을 먹거나, 카페에 가는게 아이랑 시간보내주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신랑은 토요일에도 종종 출근을 하기 때문에,

보상받아야한다는 생각도 강한것 같구요.

 

 

댓글중에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려하는걸 힘들어하니~

이건 아빠가 놀아줘야 해결할수있다" 고 말해보라는 댓글도 있던데

이번주말엔 한번써봐야겠네요...  

 

정령 싸움밖엔 답이없는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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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작성하는거라.. 오타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5살아이를키우고있는 헌댁입니다.

현재 맞벌이 중이구요.

 

하루일과를 소개하자면,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이가방을 챙기고, 제 도시락준비하고,

아이아침밥을 준비하면 아이가 8시쯤 일어납니다.

30분정도 아침먹는걸로 씨름하다가 겨우 멕여서

8시 45분에 집에서 나섭니다.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아이 어린이집이있습니다.

차량이 9시 20분이라... 회사 출근시간때문에 걸어서 데려다줍니다.

9시에서 9시5분사이에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면,

저는 9시 10분 버스를타고 출근을 합니다.

5시 30분에 퇴근해서, 버스타고 어린이집에 가면 5시 50분쯤 아이를 픽업합니다.

픽업 후, 집에와서 샤워시키고 저녁밥을 먹고,

9시에 자기전까지 어린이집숙제를 봐주거나 놀아줍니다.

9시가 넘으면 잘준비를하고 재우기시작합니다.

9시30분-10시 사이에 잡니다.

 

그후 밀린집안일을 시작합니다.

체력이 너무부족하여 항상  최소한의 집안일만 합니다.

설거지, 빨래.. 등 .. 그리고 제가 씻고 하면 11시가 넘고 바로 곯아떨어지는편입니다.

 

 

남편은 8시 10분에 기상하여 10분동안준비해서

20분에 자가용을타고 출근합니다.

그리고 퇴근은 9시에서 10시사이...

 

맞벌이지만, 제가 사무직이라 일도편하고 출퇴근도 칼이기 때문에

제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시간이되는사람이 하자는 주의라..

그런데 육아문제에 있어서는 계속 싸우게됩니다.

아이일정과 남편일정이 저러하니, 서로 자는모습만거의보고

아침에 10분정도 보는게 다입니다...

아이는 아빠 자고일어나 씻는모습만보는거죠..

그래서그런지 아이도 아빠를 어색해하고, 가끔이라도 일찍 퇴근하는날엔

신랑에게 아이 씻겨달라고부탁하면

아이가 질색팔색을하며 울며불며 싫다고 엄마가해달라고 떼를 쓸정도로

아이와의 애착이 별로 없는 것같습니다.

 

주말이면 아이가 어린이집 종일반에 있는게 미안해서

제가피곤하더라도 공원으로 놀이터로 뛰놀수있게 해주는데,

아빠는.. 주말이되면

자기 사회활동하느라 바쁩니다...

토요일엔 야구를 하러가고,

일요일엔 축구를 하러갑니다. 매주.....

결론적으로 아이랑 낮에 놀아주는시간이 없는거지요..

 

겨울동안 축구를 못하고있었는데, 지지난주부터 다시시작했습니다.

이번주말엔 연휴가 길어서, 토요일에 야구를하고 화요일에 축구를하러간다하길래.

화요일에 축구는 못나가게했더니, 대판싸우고

오늘까지 냉전입니다.

 

 

제가이해해주어야하는건가요...

회사에서 하루종일 시달리고

운동하는건데 그것도 못하게 하냐고 합니다.

남편보다 일은편하지만, 맞벌이에 집안일에, 육아까지 다 신경쓰는 저도 너무피곤합니다...

남자아이라, 뛰노는걸 좋아하는데,

어린이집에서 뛰지못하니 답답한 모양이라, 주말이면 멀리도안가고 집앞공원, 놀이터에서

뛰노는게 전부인데, 신랑은 그시간도 같이 못있어주는겁니다.....

 

 

이해해야하는건가요제가..

추천수55
반대수8
베플|2014.05.07 14:29
이런글보면 진짜 빡친다ㅡㅡ일이 쉽고 힘들고를 떠나서 맞벌이에 살림 육아까지 다하는데 쉬어도 글쓴님이 쉬어야지 장난하나 지하고싶은거 할라면 혼자살지 애는 혼자 낳았나? 아이두고 나오시는거 처음이야 맘에 걸리고 신경 쓰이겠지만 주말에 다두고 나가세요 토요일까지 일하고 일욜 하루만 쉬어도 더 잘하는 남자들도 있는데 없어봐야 안다구요
베플화가난다000|2014.05.07 10:43
아.남편 진짜싫다..우리나라는 왜 남자들이 아직까지 저러는 걸까. 살림 나눠서 하세요.님도 돈벌고 남편도 돈버는데 왜 혼자 다 하실려고.. 야구.축구.아오 진짜 울 신랑하고 똑같네..ㅡ,,ㅡ 일주일에한번은 너 하고 싶은거 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나 하고 싶은거하고 살자고 하세요.. 애는 혼자키우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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