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든 세상을 힘차게 살아가고자 하는 27살의 청년입니다
저에게는 300일 정도 된 25살 여자친구가 있어요
이렇게 저렇게 알콩달콩 하게 지내던 중 사귄지 2개월만에 동거를 하게 됐어요
제가 벌어놓은 돈으로 원룸 보증금 내고 달세는 반띵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데요
그런데 같이 지내다보니 따로 지낼때 안 보이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제일 큰 문제는 게으름.. 애가 완전 게을러서.. 집안 일을 안해요;
집안일도 거의 안하고 , 거기다 움직이는것도 정말 싫어하고 , 저녁에 걸으러 나가자 하면
무서워서 못나가겠다나 뭐라나.. ;;
먹는건 또 인스턴트 식품, 또는 라면, 육식 기타 등등 기름진 음식 완전 많이 먹고 채식은 안하네요;
허구한날 먹기만 하고 움직이지도 않고 집안일도 안하니까 살만 계속 찌고 있고..
아! 이 점에서 저는 어떻냐는 생각을 하신다면 전 집안일 정말 잘 합니다.
혼자 방청소, 화장실청소, 욕실청소 다해요
그런데 이거 같이 지내면서 혼자만 이런거 하기 억울한면도 있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한번씩 화를 내기도 하는데 화를 내면 그때그때만 조금씩 하더라구요
화를 내기는 싫은데 말이죠..
위에 말한 저런 이유들로 헤어지자는 말도 몇번 해 봤는데 그때마다 이젠 정말 잘한다니 고쳐나가겠다니 펑펑 울면서 헤어지지 말자고 하기에 몇번 넘어갔어요
뭐.. 이런말은 좀 그런거지만.. 지금 여자친구와 연애로만 끝을 낸다면 이렇게 지내더라도 나중에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저도 여자친구 입장에서도 헤어지기 좀 그런 이유가 ..
아 물론 여자친구쪽은 잘 모르겠어요
제 입장에서는 현 여자친구가 제 성경험 첫파트너인데 이렇게 헤어져버리면 제가 또 여자친구를
갖고 놀다가 버리게 되는게 아닌가라는 죄책감을 느껴버려서요;;
게으름 달고 사는 끝까지 헤어지지 말고 결혼하자는 여친.. 미래를 생각해보니 막막하기도 하네요..
여러분 같은 경우엔 어떻게 하시겠어요? 욕은 하지 마시구요..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