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흔녀입니다~
저는 남친님이 없기 때문에 음슴체로 쓸게요~!
오타있어도 너그럽게 봐주세용^^
모두들 황금연휴 잘 보내셨음? ㅎ 긴 연휴동안 나님은
할머니 댁에서 지낸 후 집에 와보니 먹을 반찬이 똑 떨어졌음 ㅠㅠ
엄마의 노고를 덜고자 그리고 사랑하는 아빠와 동생을 위해 학교가 끝나자마자 마트가서 장보고 집에오니 오후 세시~!
그 때 부터 꼬박 두시간 동안 무려 아홉가지 반찬을 했음~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내가 넘흐넘흐 사랑하는 장조림임 ㅋㅋ
소고기 사태 삶은 물과 멸치육수 그리고 설탕과 간장을 삶은 메추리알과 계란넣고 바글 바글 끓이다 통마늘과 꽈리고추를 넣고 한소큼 바르르 끓이면 끝내주는 장조림 완성 ~! ㅋㅋㅋ
두번째는 동생이 주문한 시금치임 ㅋㅋㅋ
사실 나님은 시금치 별로라 머리털 나고 오늘 처음 만들어 보는 거였음~ㅎ
근데 은근 만들기 간단하고 참기름과 마늘 향에 저녁에 시금치 폭풍 흡입함 ㅋㅋㅋ
시금치 데칠 때는 가정 시간에 배운 것을 기억하여
소금 넣고 얼른 건지는 것이 뽀인트 ㅋㅋㅋㅋ
세번째는 미역줄거리임 ㅋㅋㅋ
야들거리고 미역의 특유의 향과 식감이 좋았음 ㅋㅋㅋ
네번째는 연근 조림ㅎ 맛나긴 하지만 계속 졸여야 해서 성질이 쪼~~끔 급한 나로서는 만들기 성가신(?)반찬임 ㅋㅋㅋ
간장과 올리고당의 비율이 특히 중요!!!
중간 메인 반찬은 애호박 새우 조림(?)
무튼 나님 한테는 오늘 한 반찬 중 가장 먹고 싶은 거였음 ㅋㅋㅋ 새우젓으로 간하고 간마늘을 듬뿍넣으면 새우의 깊은 맛과 호박의 달달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일품인 반찬임ㅎㅎ
여섯째는 두.부.조.림~!
나님은 두부조림을 좋아하지만 요 근래 두부조림들은
먹은 것 마다 뭔가 빠진 것 같은 밍밍함이 가득함ㅠㅠ
그래서 부침두부로 한 번 후라이팬에 지진 후 고춧가루 물 후추 올리고당 물을 적당히 넣어 조렸음! 두부가 부서지지 않고 적절히 간이 들어서 두부조림 싫어하는 동생도 맛나다고 칭찬 연발했음 ㅋㅋㅋ
일곱째는 나님이 꼬맹이 때 좋아했던 반찬인 감자채조림!
만들고 맛 보았더니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렀다는!!*_*
여덟째는 도라지오이무침~!
도라지는 쓰니까 미리 소금에 바락바락 문질러 쓴맛을 빼주고 오이와 고춧가루로 무쳐서 놓으면 오이와 도라지의 향이 서로 어울려지는 환상의 맛 ㅋㅋ
이제 마지막~!!! 바로바로 해물전~
우리집은 고기보다도 해물을 좋아해서 명절 때도 꼭 해물전을 하는데 이번 것도 너무 맛이 좋았음 ㅠㅠ
조개살 새우살 오징어 당근 쪽파와 청양고추를 달걀과 부침가루와 잘 버무려서 숟가락으로 떠서 부치면 그 맛은 진짜 진짜 굿~~~!!^^
간은 따로 안해도 해물과 부침가루가 해결^^
지금까지가 오늘 만든 반찬 모음임~!!
저녁 때 엄마랑 동생이랑 밥먹는데 뿌듯뿌듯^^
내일 아빠랑 동생 도시락은 걱정없음 ㅋㅋㅋ
이번 여름부터는 졸업이라 엄마가 집안일을 맡아하길
은근 기대하심 ㅋㅋㅋ
어깨가 무거움,,ㅠㅠ
그래도 사랑의 힘으로 요리는 쭉, 쭉, 쭉!!
Keep going~!!!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