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맞춤법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는 곧 30대이며 만난지 1년도 안되었습니다
저희는 오빠 동생으로 알고 지내다가 오빠의 대쉬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많은 얘기를 나누고 서로의 이런 저런 과거도 알게 되며
그렇게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던 날들 가운데
싸우는 날이 한 달 30일에 열흘마다 싸운듯 합니다
심한 날이면 하루 약 8시간동안 싸운 날도 있고
어떤 때는 3일 연속으로 싸운 시간만 합치면 하루는 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같은 이유로 매번 싸워요
초반에는 여자애가 조신해라 연락 바로 해라 다리 떨지 마라 등 웃으며 장난치고 넘어갈 일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사귀던 중반쯤 되니 매번
연락하는 문제
저는 늘 집에 가면 갔다 뭐 하면 한다 말합니다
그런데 답장은 5분내로
전화도 하루에 세 네번은 해야한다 하네요
저희 매일 봅니다
할 게 없으면 드라이브하고 산책하고 합니다
대화가 없던 때가 있어서 서로 얘기하고 들어주려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남자 문제
신경쓰일만한 일한 적 없습니다
남자친구 만나기 전에 있었을지 몰라도 말이죠
저는 남자인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는 것도 안됩니다
물어볼 일이 있어도 남자친구에게 먼저 말을 해야하고 만나도 안되고 다 같이 있는 자리도 안 된다네요
지나가는 얘기로 남자들과 있었던 얘기들은 듣기 싫데요
제가 남자주변인들이 예전엔 많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연락하는 친구들도 정해져 있고요
아 예전엔 여자인 친구들도 못 만나게 했네요
또 자기를 늘 우선시하길 바라는 문제
저도 일하다보면 (지금까지 다섯 손가락에 꼽히지만) 친구를 만날 때 집안 일이 있을 때 등등
여러 상황안에서 남자친구보다 먼저인 일들이 있는데
그래도 자기가 우선이길 바래요
뭐 하고 올게 라고 매번 말해줘야 되고 그렇다네요
제 딴에 응급상황도 있다 말했는데도 말이죠
마지막 문제는 늘 가르치려 해요
당연히 남자친구보다 어리니 배우고 싶고 더 알고 싶어요
그런데 주관적인 문제로 가르치려 하는게 싫습니다
말투 자체도 고쳐달라 말해봤지만 안 바뀌고요
또한 남자친구가 말하는 제 문제점 중에
본인도 못 고친 점들도있는데 그러니 더 싫네요
계속 대화하고 타협점을 찾으려 하는데 답이 안 나옵니다
남자친구가 싸우다 물건 던지고 벽치고 하더라도
사귀던 초반엔 이유없이 저를 못 믿겠다 했을 때도
이 사람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정신이 드는건지 그만하고 싶어져요
전반적으로 큰 일들로만 적었습니다
사소한 일들도 조언을 해주시는데 필요하시다면 추가로 쓰겠습니다
제가 어찌해야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