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조언 다 읽어보았습니다.
네, 저는 이해 못하는게 사실이죠 제가 남자가 아니고 성욕이 남자만큼은 없으니까요.
제가 단지 남편한테 실망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냥 절 속인다는거에 대해서..
오늘도 확인해보니 저랑 집에 있는데, 저 밥하고 있는 사이 그 사이에도 그걸 보았더군요.
밥먹자고 이야기하러 방에 가니 갑자기
제 가슴 만지면서 난 이게 제일 좋다라면서 그러는데.. 아 소름끼칩니다.
요 몇일 한동안 다른 일로 싸웠는데, 싸우고 나면 더 보는거 같더라구요.
아, 제일 어이없는건
우리 아기 초음파 동영상 본다면서 그 영상보고 있더라구요.. 그 후로 진짜 너무 충격
그런것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되나요 ?? 아직까지는 이해해주자라는 생각도 있지만 그래도 싫고, 배신감 느끼는게 더 크네요..
나중에 아가 나오고 정신없다보면 그냥 자연스레 넘어가지려나요..
오늘 남편 쉬는날이고 전 출근했는데,
저 없을때니까 신나게 잘 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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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검색 및 동영상 기록을 보니
남녀관계의 야동이 아닌
몸캠, BJ방송? 여자 가슴 보여주면서 만지는 그런 방송만 봤네요. 가끔 여자 신체부위만 나오는 그런 영상이나 마사지샵 같은 그런....
지금 임신 중인데 그 전부터 계속 봐왔네요..
물론 남자 욕구라고는 하는데
여자 혼자 쇼하는 그런 영상을 보고 좋아라 하는 신랑... 왜이리 싫죠?
그러면서 항상 저한테는 욕구 문제가 있으면 항상 이야기 하겠다. 본인은 그런거 보는거 정말 싫어 하니까 믿어도 된다고 버릇처럼 말했는데..
그냥 말뿐이었나봅니다.
그에 배신감이 더 크다고 해야하나 ??
그 후론 그냥 스킨십하는게 전만큼 좋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 하면 태교에 안좋을거 아는데도 사람 마음이 참 조절하는게 쉽지 않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하는건가요?
제가 너무 민감하게 구는건가요 ㅠㅠ
(임신했어도 관계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임신전 보다는 못하겠죠?
근데 저는 그래도 맞춰주고자 하는데.. 저런거 보니까 참... 그렇네요
제가 가슴이 작아서 컴플렉스인데 거기 나온 영상이 다 가슴위주니까
불만족이라서 더 그곳에 집착하는가 싶기도 하네요.. 하 별의 별 생각이 다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