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딸둘 아들하나의 첫째 맏이입니다.
저를 힘들게 하는 엄마와 여동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싶어 처음으로 판을 씁니다...
여건이 된다면 가족 심리치료도 받고싶을 정도입니다..
가족배경을 조금이나마 말씀드리면..
저는 어릴때부터 특히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이쁨받고싶어 어려운 형편에도 나름 열심히 공부하여 지방국립대를 입학하게 되었죠 .. 그래도 집에선 기대를 한몸이 받았습니다
여동생은 다소 말썽쟁이였습니다.. 그래서 아빠한에 많이 혼났고 공부도 하기 싫어했습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가서도 대학을 가길 바라시는 부모님의 뜻과 달리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에스전자에 입사했습니다. 아빠에게 싑게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강하기도 하지만 여린 엄마는 여동생을 참 가여워했고 저는 대학교다니며 용돈받는것조차 사치스러워 보이는 분위기였습니다. 용돈도 한달에 17만원 정도였죠..
저도 눈치도 보이고 집안형편도 좋지않아 그냥 대학교 2학년말부터는 용돈안받고 내돈벌어가며 쓰며 돈 모아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습니다..
에스전자 .. 대기업이죠
여동생은 돈 버는 족족 거의 엄마 아빠를 위해 씁니다
가정주부인 엄마에게 용돈 몇백씩 드리기도하고 선물도 자주 삽니다 제가봐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 가족들의 기대와 달리 저는 취업이 늦어졌습니다.. 은행원을 준비하다가 안되고 27 작년 봄에 외국계 회사에 입사해서 200만원 조금 안되는 돈 받거 있어요
네.. 여동생과 월급 차이도 납니다
그렇지만 전 이 부분에 대해서 자격지심을 갖지않습니다 당연히 여동생은 7년차니 1년차인 저보다 연봉이 높은건 당연지사이죠
전 사실 여동생과 사이가 많이 안좋습니다. 일반 자매와 달라요.. 여동생은 자신이 돈을벌며 부모님께 사랑을 얻으니 그걸 이용해서 나를 나쁘게 보이려고 부모님께 거짓말을 종종하고 자신이 늘 피해자인 코스프레를 합니다
1. 부모님이 싫어하는 남친과 데이트를 하는 저의 모습을 낱낱이 부모님께 이름 ㅡ>엄마가 망치로 나의 핸드폰 깨버림
2. 주말마다 집에오면 티비 차지 (나이가 27인데도 하루종일 투니버스 채널만 봄...) 리모콘 못 건들게 함.
3. 돈많이번다고 집안일 손하나 안댐.. 내 옷 화장품 망가뜨리거나 종종 훔쳐감.. 손이 야무지지못함
4. 연말보너스 타면 늘 나의 선물은 없음.. 기대안함 사실
5. 여기서 젤 큰것.. 돈문제..
21살때 부모님이 보험을 들게했어요
근데 문제는 여동생 돈!!... 집에서 못내주니 취업하면 갚으란 그런식이었습니다.. 전 극구 반대했습니다 나중에 보험금이 비싸지더라도 취업하구 시작한다거 했습니다.. 하지만 설계사 아줌마를 학겨까지 보내서 자필서명을 받게했어요 지금까지 거의 1300만원인데 매달 적금들고 있어여
갚으려구..
근데 제가 취업이 늦어지면서 정말 자존심 구겼습니다.. 밥먹는 자리에서 여동생은 엄마에게 천연덕스럽게 물었습니다.. 엄마 내돈 떼이는거 아니야???이런식으로.. 그날 안그래도 서류 탈락 지속되어서 기분이 안좋았고 제가 정말 기대했던곳에서 떨어졌다규 했는데도 저런말을 하니 전 정말 손이 떨릴정도로 화가 났습니다.
첫월급날도 잊을수 없었습니다. 통장을 보자마자 득달같이 ...무슨 내가 빚쟁이마냥 ..둘이 웃으며 키득키득 이때까지 돈 계산해보자면서 .. 전 정말 정이 떨어젔습니다
안갚을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모습은 저를 더 뒤돌아서게 만들었습니다
6. 언니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불쌍한척
피부과에서 관리릉 받고있는데 간호사가 혹시 여동생 언니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네 그랬더니 여동생 관리받았는데 언니가 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알규보니 엄마가 보냄..휴우..
구래서 제가 안낸다 할수없으니 내주고 오는길에 감자탕집 들러서 밥은 니가 사 그랬어요 그리고 어쩌다가 대각선에 앉아서 밥 먹게 되었는데 .. 이 상황을 어떻게 이야기하냐면
언니가 앙칼지게 피부해줬으니 니가 밥사라구 하고 다른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다고 엄마한데 이야기함...
엄마 그때도 니가 언니냐고 ..언니값하라고 감자탕도 니가 사야지 하셨어요.. 피부관리비 인당 십만원이었는데 제가 그리 잘못했나요???...
...
여기까지의 글을 읽어서 대충 눈치 채신 분들 있겠지만 엄마와 동생은 둘도없는 모녀지간입니다. 둘다 조금의 우울증이 있어 서로 매우 감싸고 있습니다 질투가 나는건 아닌데 너무 이성적이지 못해서 화가날때가 많아요
그리고 주말마다 와서 방을 같이 쓰는 여동생이 전 정말 불편합니다 트러블메이커처럼 엄마에게 또 이간질하는 말을 할테니까요 .. 자긴 세상에 없는 가장 불쌍하고 희생하는 딸인마냥..
엄마는 몇일째 제게 삐져있으십니다
화난게 아니라 나이에 맞지않게 삐져있어요..참
무슨일이냐하면..
전 남동생과 사이가 좋고 제가 많이.이뻐합니다
지금은 군대가있지만 군대나오면 용돈. 밥사주고(갈비). 화장품사주고 군대안에서 다쳐서 제가 병원비 2번 댔습니다 안아까웠어요..
제 월급 190에 100만원적금(동생돈갚으려고). 18만원 보험. 30만원 부모님 생활비 드리면 얼마 남습니까??
그런데 몇일전 엄마가 동생 화장품좀 사주라규해서 사왔는데 2만5천원정도.. 폼클렌징을 안사온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집앞에 화장품에서 사라.. 50프로 할인하는곳은 저희집에서 멀다 이랬더니 엄마가 바로 니돈으로 사라 이러시더라구요
얼마전에 아빠 생일이라 20만원쓰고. 엄마 입맛없어서 좋아하는 문어사드리규.. 5월은 또 경조사 많은데
그래서 제가 엄마 나 오늘 2만5천원치 샀는데 그건 엄마가 사라고 했어요
이말에 내딸이지만 만정이 떨어진다고 엄마는 갑자기 우시기까지.했습니다.. 비참하다며
자긴 내가 백수일때 아빠몰래 돈없어도 뒷바라지했는데 제가 이럴때마다 분노가 치민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화 안내고 차분히 이야기 했습니다.. 엄마 나는 돈없어서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그게 치사한게 되는거고 엄마가 돈없다는건 정당화 되냐구..
그랬더니 여동생은 안그런답니다 마음이 넓고 어질다구 합니다..
여동생 이번에 돈없다고 아빠 생신선물 못사줬는데도 그런모습은 다 이해하시면서.. 여동생은 생활비 따로 안드려요
그리고 매달 삼십 드리는 생활비보고 매번 꼴랑..그돈
꼴랑 30만원..
밖에.나가서도 여동생이 더 효녀다. 부모님한데 잘한다. 나에게 대학 괜히 보냈다. 너는 해준거 생각하면 30 더 받아야된다.. 휴....저도 제돈 모으고 싶어요 비상금 만들려고 계획세우면 엄마는 그때마다 돈 만원가지고 가족한데 벌벌 떤다고 이야기하세요
전.. 가족한데 아깝지 않은데 내 마음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와중에도 여동생은 제 슈에무라 화장품 2개에 부모님께 제가 돈 흥청망청 쓴다고 일러바칩니다...휴우
제가 말 걸어도 이 일로 엄마는 말하지않아요
전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